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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원인도 예방법도 모르는 림프종, 어떻게 치료할까?

등록일 2020-03-20 조회수 756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종양을 뜻합니다주로 림프절에서 악성 림프구세포들이 증식하기 시작하여 다른 림프절 및 골수를 포함한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지는 질환이지만피부골수와 같은 림프절 외 장소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림프종은 질병을 일으킨 림프구의 성격에 따라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뉩니다두 종류가 임상표현 및 진단과정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조직검사 없이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주로 림프절에만 침범하고 비호지킨 림프종에 비하여 비교적 치료경과가 양호하여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가 잘되는 편입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수많은 아형이 존재하고 림프절 이외에도 혈액골수피부위장관계뇌척수액 등 온몸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아형에 따라 예후치료약제의 선택조혈모세포이식 선택이 다르기 때문에 아형까지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호지킨 림프종에 비해 치료가 좀 더 어렵고예후도 대체적으로 더 나쁜 편이지만 다른 고형암에 비해 항암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림프종은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주사나 약을 통해 항암제가 전신의 림프종 세포가 사멸할 수 있도록 합니다보통 한 가지의 약제로는 치료가 완벽하지 않아 금방 재발하기 때문에 여러 약물을 조합해 복합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