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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식
건국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2026-07-21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7.30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7.30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 2026년 7월 30일
2026-07-08
2026년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 휴진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6년 7월 17일(금) 제헌절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1
6/12(금) 대장암 CLEAN 스토리 2026 건강강좌 - Part 2. 여름이야기
2026-05-28
2026년 6월 병원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6월 3일(수) 2026 지방선거, 6월 6일(토) 현충일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5-26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6.04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6.04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2026년 6월 4일
2026-04-22
2026년 5월 병원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아래 내용을 병원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월 1일(금) 노동절 : 휴진
5월 5일(화) 어린이날 : 휴진
5월 25일(월) 부처님오신날(대체 휴일) : 휴진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용
D-3
[계약직] 진단검사의학팀 임상병리사 채용
/계약직/기술직
명
2026-07-22 11:00 ~ 2026-07-28 23:59
D-2 [계약직] 전담간호팀(유방암/갑상선암센터) 전담간호사 채용/계약직/간호직
명
2026-07-21 10:00 ~ 2026-07-27 23:59
D-2 [계약직] 영상의학팀 전담간호사 채용/계약직/간호직
명
2026-07-21 10:00 ~ 2026-07-27 23:59
D-2 [계약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조무사 채용/계약직/기능직
명
2026-07-21 08:00 ~ 2026-07-27 23:59
D-1 [계약직] 외래간호팀(정형외과) 간호사 채용/계약직/간호직
명
2026-07-20 09:00 ~ 2026-07-26 23:59
마감 [계약직] 헬스케어센터 사무원 채용/계약직/사무직
명
2026-07-15 09:00 ~ 2026-07-21 23:59
입찰
2026-07-31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5-056호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2026년 7월 31일(금) 17: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3일(월) 11: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3일(월) 11:00까지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국내 제조품목 및 수입요건확인이 필요한 품목인 경우에는 해당기관의 품목허가(신고) 및 GMP/GIP 적합인증서 확인을 필한 업체. 단 대리점일 경우 제조원 및 수입원의 GMP/GIP 적합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함.
(3)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4)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8) 사양서(규격서) 1부(사전 본원 담당자에게 확인서명 받은 원본)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기 : 2026.8.20까지 (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무상 Warranty 기간은 공고규격서에 따름.
(4) 내원하여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여혁준, 2030-7236) 및
의공학팀 담당자(사양관련 : 박준, 02-2030-5954)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7월 22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2026-07-27
[건축시설팀] 물류반송설비 유지관리용역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가. 입찰건명 : 물류반송설비 유지관리용역
나. 소 재 지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1(화양동)
다. 용역관리 개요 :
① 반송설비 (기송관 + Conveyor)
② 기송관 6라인 Station 74개소, Conveyor Station 27개소 운영 및 유지관리
③ 근무인원 4명 (근무시간 : 07:00 ~ 23:00, 연중 무휴)
④ 운영 Software 1식 (기송관, Conveyor 별도)
⑤ 기송관 기계실 송풍장치(6대), Diverter류 유지관리
⑥ 기송관 캐리어 유지관리 : 링 및 센서교체(자재는 지급)
⑦ Conveyor L-lift 10개소, C-Lift 1개소
⑧ 기송관 라인 6개 라인 중 1라인은 수술실 ~ 병리과 전용 라인
⑨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라. 용역관리기간 : 2026. 08. 01. ~ 2028. 07. 31. (2년)
2. 입찰방식 : 제한경쟁입찰
3. 입찰일시 및 장소 : 2026. 07. 27.(월) 15:00 영존빌딩 B동 4층 회의실
4. 입찰일정
① 입찰공고일 : 2026.07.16.(목)
② 현장설명회 : 생략
※ 과업내용은 과업설명서에 의하며, 과업설명서상 확인이 어려운 사항은 과업담당자에게 문의 또는 현장 확
인 후 입찰에 참여하여야 하며, 이를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입찰참가자에게 있음.
③ 입찰등록마감 : 2026.07.27.(월) 14:30 ~ 15:00 영존빌딩 B동 4층 회의실
④ 입찰일시 : 2026.07.27.(월) 15:00 영존빌딩 B동 4층 회의실
5. 낙찰자 결정방법 : 예정가격 이하 최저가 응찰업체 (V.A.T포함)
6. 입찰참가자격
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의 요건을 갖추고 부정당 제재 중이지 않으며, 공고
일 기준 1년 이내 본원과의 낙찰 포기 및 계약 미이행 사실이 없는 업체
나.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2년간 컨베이어(제조사:현대E/V)와 기송관(제조사:슈미츠버그社) 동일 제조사의 500Bed
이상 종합병원 물류반송설비 유지관리 실적(1년 이상에 해당) 1건 이상 보유업체
다. 컨베이어와 기송관설비 시스템 전체를 제조사 상관없이 운전, 감시 유지관리 가능한 업체로 500Bed 이상 종
합병원 유지관리 실적(1년 이상) 2건 이상 보유업체
라.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업체 (공통사항)
단 1)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등록취소, 휴업, 폐업, 업무정지와 기타 행정관청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는 참가할
수 없음
2) 각 종 실적 증명은 발주처 확인을 득한 원본만 인정
7. 입찰참가 등록시 구비서류
가. 입찰참가 신청서(병원 소정양식) 1부
나. 위임장(대표자가 아닌 경우), 재직증명서 각 1부
다.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 1부
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마. 실적증명서 1부
※ 실적증명서는 발주처 확인을 득한 것만 인정
바. 지방세, 국세 완납증명서 1부
사. 법인등기부등본 각 1부
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입찰금액의 100분의 5%이상) 1부
자. 청렴계약이행각서(병원 소정양식) 1부
차. 인감도장 및 참가자 신분증
카.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위임받는 자) 1부
타. 안전보건관리 역량 질의서 1부
8. 계약체결 기한 :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 (불응시 입찰보증금은 본원에 귀속됨)
9.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가. 현장설명 및 입찰은 대표자 또는 위임장을 지참한 임직원만이 참가할 수 있음
나. 본 입찰은 예정가격을 공개하지 않음
다. 본 입찰은 신청기간 내에 접수한 업체만이 참가할 수 있음
라. 입찰참가 신청자는 본원의 관계규정 및 특수조건 등을 숙지한 후 입찰에 참가 하시기 바라며, 입찰규정 기
준 미달시 입찰에 참가할 수 없음
마. 참가한 업체 중 입찰공고일 기준 타 발주처 및 하도급업체와 어떠한 형태, 형식으로든 소송 계류 중인 업체
는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며 낙찰 후 도급계약이 성사된 이후라도 발주처에서 이를 인지한 경우 계약
은 자동 해지되는 입찰이므로 유념하시기 바람.
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련 제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 관련 법령에서 요구되는 중
대재해예방 조치능력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갖춘 업체여야 함(낙찰자는 소정양식의 안전보건 역량 질의서의 내
용을 포함한 안전보건관리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함).
사. 접수확인 및 기타문의 (담당 : 황준범, 02-2030-7276, FAX:02-2030-7278)
별 첨 :
1. 입찰유의서
2. 입찰참가신청서
3. 과업설명서
4.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위임받는 자)
5. 안전보건관리 역량 질의서
6. 청렴이행각서
위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6. 07. 16.
건 국 대 학 교 병 원 장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2026-07-22
숨이 차고 쉽게 지친다면?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숨이 차고 쉽게 지친다면?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 심장이 점점 커지는 희귀질환…‘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 -
심장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을 단순한 체력 저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점차 커지고 수축 기능이 떨어지면서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부전, 부정맥, 심장 돌연사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실의 근육이 얇아지면서 풍선처럼 늘어나고, 수축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정유진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은 특정 원인 하나로 발생하기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족력이 있거나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단순 피로로 오인하기 쉬운 초기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피로감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진행되면 운동 시 호흡곤란, 전신 피로감, 두근거림, 어지럼증, 하지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기능이 더욱 저하될 경우에는 누워 있을 때 숨이 차거나 밤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실신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정유진 교수는 “호흡곤란이나 피로감은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한다면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전문 진료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심장초음파가 진단의 핵심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에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크기와 수축 기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심실 확장 여부와 심박출률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전도,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심장 MRI 등을 시행하여 질환의 원인과 진행 정도를 평가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고려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심부전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보다 진행 억제가 치료의 목표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손상된 심장 근육을 완전히 회복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심장 기능 저하를 늦추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다. 치료에는 심부전 약물치료가 기본이 되며, 필요에 따라 부정맥 치료,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치료(CRT) 등을 시행한다. 질환이 매우 진행된 경우에는 심장이식이 고려되기도 한다.
정유진 교수는 “최근 심부전 치료제의 발전으로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의 예후가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라며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지키는 일상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단기간에 약을 먹고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을 다스리며 함께 살아가는 만성 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 확실한 금주와 금연,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의료진과 상의된 적절한 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약물 치료만큼이나 필수적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실천한다면, 무거운 질환의 굴레를 벗어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다.
2026-07-20
건국대병원 양승우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 우수구연상
건국대병원 양승우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 우수구연상
면역글로불린 태반 전달 기전 규명 연구로 학술 성과 인정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지난 6월 20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수상 연구는 임신부에게서 태아로 전달되는 면역글로불린의 전달 경로를 밝힌 것이다.
연구팀은 시알산이라는 당 성분이 부착된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을 분리 정제했을 때, 기존 면역글로불린에 비해 태반 세포영양막세포의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더 많이 활성화시켜 모체에서 태아로의 면역글로불린 전달이 증가함을 확인했다.
*세포영양막세포는 태반 표면을 이루는 세포로, 모체와 태아 사이 물질 교환의 관문 역할을 한다. FcRn은 이 세포에서 면역글로불린을 인식해 태아 쪽으로 옮기는 수용체다.
연구팀은 또 이렇게 전달된 면역글로불린이 IL-10 수용체를 매개로 면역관용, 즉 태아를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사업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진행됐다.
양 교수는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학 강영선 교수와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세 사람은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을 임신중독증 치료제로 활용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양승우 교수는 모체태아의학과 정밀초음파, 고위험임신클리닉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BRIC)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2026-07-20
궤양성 대장염, 이제 골라 치료한다... 주사제부터 먹는 약까지 옵션 풍부
궤양성 대장염, 이제 골라 치료한다... 주사제부터 먹는 약까지 옵션 풍부
건국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송주혜 교수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장 질환의 하나로, 가벼운 증상은 지역 의원에서 관리되기도 하지만 기존 치료로 조절이 어려운 중등도·중증 환자는 어드밴스드 테라피(advanced therapy)인 생물학적 제제나 소분자약제의 적용이 필요하다.
이전보다 약제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이는 또한 치료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다.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는 5-아미노살리실산(5-ASA) 제제로 직장염이나 경증·중등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증상 악화나 재발 시에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부작용으로 장기간 투약이 불가능하다.
이후 스테로이드 의존성·불응성으로 이어지면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MP)를 추가한다. 그러나 면역조절제도 효과 발현이 느리고, 상당수 환자에서는 결국 기존 치료만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목표인 점막 치유(mucosal healing)를 달성하기 어렵다.
기존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다양한 계열의 어드밴스드 테라피가 선택지로 놓인다.
항TNF 항체(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골리무맙)는 가장 오랜 임상 근거를 갖고 있다. 항인테그린 항체인 베돌리주맙(vedolizumab)은 장 선택성이 높아 전신 면역 억제 우려 및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항IL-12/23 계열(우스테키누맙) 또는 항IL-23p19(구셀쿠맙)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지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JAK 억제제(토파시티닙, 우파다시티닙, 필고티닙)는 경구 복용이 가능해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일부 약제는 중증 환자에서 빠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S1P 수용체 조절제(오자니모드)도 경구제로, 일부 환자에서 새로운 옵션이 되고 있다.
약제마다 유효성, 안전성 프로파일, 투여 경로(정맥주사·피하주사·경구), 투여 빈도가 다르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의 질병 범위, 중증도, 동반 질환, 과거 치료 이력, 장외 증상 유무 등을 고려해 추천하는 약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결정이 의사 단독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다.
어드밴스드 테라피 단계에서는 임상적으로 적합한 약제가 여러 개일 수 있고, 이때 환자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이 치료 선택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약인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인지, 혹은 경구 복용이 가능한지가 환자에게는 치료 순응도와 만족도로 직결되는 문제다.
공동 의사결정은 의사가 치료 옵션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대신, 각 약제의 장단점과 환자 개인의 우선순위를 함께 논의해 최선의 선택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환자가 고려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직장인이라면 통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경구제나 피하주사를 선호할 수 있고,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안전성 데이터가 풍부한 약제를 우선할 수 있다.
감염 위험에 취약하거나 악성 종양 치료력이 있는 고령 환자라면 장 선택적인 약제가 더 적합할 수 있다.
환자가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약물 순응도가 높아지고, 실제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 모두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누적되고 있다. 의사가 의학적으로 적합한 범위 안에서 선택지를 제시하고, 그 안에서 환자와 충분히 대화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치료라고 생각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완치가 아닌 관리를 목표로 하는 만성 질환인 만큼, 환자 스스로 자신의 치료 과정에 참여해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필자 소개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주혜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의 어드밴스드 테라피 선택과 장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공동 의사결정을 진료 원칙으로 삼아 치료 효과와 환자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6-07-20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콜레스테롤 치료제로 회전근개 지방변성 7배 억제 입증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재 널리 쓰이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회전근개 파열 후 생기는 근육 지방변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6월 20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국제학술지 《미국스포츠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실린 「Fenofibrate Attenuates Rotator Cuff Muscle Fatty Infiltration via Modulation of the PPARα-FABP4 Pathway(페노피브레이트를 통한 PPARα-FABP4 경로 조절이 회전근개 근육 지방변성에 미치는 영향)」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 80세 이상에서는 절반 넘게 겪을 만큼 흔하다. 문제는 손상된 근육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변성(fatty infiltration)이다. 지방변성이 진행되면 근육 수축력이 떨어지고 힘줄 치유도 방해를 받는다. 그 결과 수술 후 기능 회복이 더뎌지고 재파열 위험도 커진다.
정 교수팀은 앞선 연구(2017년, 2019년)에서 지방변성의 원인을 밝힌 바 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저산소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환경이 HIF-1α(저산소유도인자)와 FABP4(지방산결합단백질4) 경로를 활성화해 근육에 지방을 쌓이게 한다는 기전이다.
이번 연구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갔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를 새 용도로 쓰는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전략을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저산소 조건의 근아세포(C2C12)와 극상근건을 절단한 흰쥐 회전근개 파열 모델로 효과를 확인했다. 세포실험에서는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할수록 FABP4 발현이 억제됐다. 지방 산화를 촉진하는 PPARα 발현은 반대로 늘었다.
동물모델에서는 파열 부위에 페노피브레이트를 국소 주사했다. 6주 뒤 근육 내 지방 침윤 면적은 대조군 46.4%에서 6.7%로 약 7배 줄었다. 조직검사에서도 근섬유 구조가 잘 보존되고 지방 축적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페노피브레이트: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쓰이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임상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결과가 페노피브레이트를 회전근개 수술 전후 보조 치료제로 쓸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만성 파열이나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공학, 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 연구자가 함께하는 다학제 융합 학술단체다. 임상 관찰에서 출발해 기초·중개 연구 수준의 엄밀한 검증까지 요구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크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수상에 "어깨 통증과 회전근개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석원 교수는 어깨 분야 SCI급 논문 130편 이상을 발표했다. AJSM 등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국내외 다기관 공동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2024년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화 공로상을 받았다.
[게재 정보]
-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Volume 53, Issue 14 (2025)
-DOI: 10.1177/03635465251382858
-논문명: Park SJ, Lee YS, Yoon JP, Chung SW. (2025). Fenofibrate Attenuates Rotator Cuff Muscle Fatty Infiltration via Modulation of the PPARα-FABP4 Pathway.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doi: 10.1177/03635465251382858.
-저자: 경북대병원 박성진 연구원(제1저자),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교신저자) 외 연구팀
2026-07-20
발목 관절염, 당뇨·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인다
발목 관절염, 당뇨·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인다
건국대병원 김우섭 교수팀, 발목 관절염이 전신 건강 위협할 수 있어
말기 환자 격렬한 활동 전무…"활동성 회복까지 치료 목표 삼아야"
발목 관절염은 흔히 '발목만 아픈 병'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연구 결과, 발목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환자의 활동량이 줄고, 이것이 당뇨·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위험과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발목 관절염을 정형외과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근거를 데이터로 제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전 세계 인구 1%가 앓는 발목 관절염…무릎·고관절보다 덜 알려져
발목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질환이다. 매년 약 5만 건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무릎이나 고관절 관절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체중이 집중되는 발목 특성상 통증과 보행 장애가 심각하다. 특히 발목 관절염은 퇴행성보다 외상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발목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방치하거나 충분히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 뒤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서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김우섭 교수는 "발목 관절염은 참고 지내다가 말기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발목 통증이 반복되거나 오래 걷기 어렵고, 발목이 붓거나 변형이 진행된다면 족부족관절 전문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절염 진행될수록 활동량 감소…말기 환자는 격렬한 운동 '제로'
연구팀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족부족관절 전문 클리닉을 방문한 발목 관절염 환자 262명을 분석했다. 평균 나이는 66.8세였으며 여성이 163명, 남성이 99명이었다. 체중부하 발목 X-ray를 이용해 관절염 중증도를 4단계(Takakura stage 2~4)로 분류했다. 신체활동량은 국제 신체활동 설문지(IPAQ-SF)를 통해 걷기, 중등도 활동, 격렬한 활동으로 나눠 측정했다.
분석 결과, 방사선 사진상 관절염 중증도가 높을수록 격렬한 신체활동량과 전체 활동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말기 발목 관절염에 해당하는 4단계 환자에서는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나이와 체질량지수(BMI)도 활동량 감소와 연관됐다. 이번 연구가 단순히 '아프면 덜 움직인다'는 상식을 확인한 데 그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방사선 사진상 객관적 중증도와 활동량의 연관성을 나이·성별·BMI·통증 강도 등 주요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확인했다는 점, 그리고 그 활동량 감소가 전신 대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설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덜 움직이면 당뇨·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지질을 개선한다. 체내 만성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활동량이 줄면 이 보호 효과가 사라지면서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발목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활동량이 줄고, 이것이 대사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설로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대사질환 발생 여부를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으며, 인과관계를 확정하려면 추가적인 장기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목 관절염이 단순히 발목 통증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활동 감소와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발목 관절염 환자에서 통증 조절뿐 아니라 활동성을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초기엔 보존적 치료로…진행됐다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현재 발목 관절염 치료는 통증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연구는 활동성 회복까지 치료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임상적 제언을 담고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조기 착용, 재활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변형이나 관절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하지 정렬, 관절 변형 정도, 환자의 활동 수준과 나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골술, 관절유합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를 검토한다.
이어 김 교수는 "진행된 발목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활동량이 줄면서 전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줄이고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클리닉은 방사선 평가와 보행·기능 평가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족부족관절센터에서 발목 관절염, 발목 불안정증, 골절, 스포츠 손상 등 발과 발목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게재 정보
-학술지: PLOS One (2026년 5월 20일 게재)
-DOI: 10.1371/journal.pone.0348766
-논문명: Kim WS, Yang H-j, Choi JH, Han HS, Lee DY, Lee KM. (2026).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ankle osteoarthritis: Implications for metabolic diseases. PLoS One 21(5): e0348766.
-저자: 김우섭(제1저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경민(교신저자·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정형외과)
2026-07-20
피부암 환자 연 8천명, 강한 자외선 주의해야
피부암 환자 연 8천명, 강한 자외선 주의해야
건선 환자 더욱 주의 필요, 점 변화시 즉시 병원 가야
강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이 대표적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국내 피부암 환자는 연간 8,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야외 활동 증가 및 평균 수명 증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여름철은 특히 자외선이 강하다. 자외선 B와 자외선 A 모두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피부색이 밝고 햇볕에 잘 타는 사람, 실외 작업자, 면역조절제 복용자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다. 유전적 요인과 화학물질 노출도 관련이 있다.
최용범 교수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 피부 세포의 DNA 손상이 증가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특히 건선 환자는 잦은 광선치료로 인한 자외선 누적과 면역조절제 복용으로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피부암의 초기 증상은 점이나 반점의 변화다. 기존 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색깔이 변하고, 모양이 비대칭이 되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진다. 출혈이나 궤양이 생기고, 6주 이상 치유되지 않는 상처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빠르게 퍼져 치명적일 수 있다.
진단은 피부 조직검사로 확정한다. 의심되는 부위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확인한다. 더모스코피 검사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 전이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기본이다. 병변 주위 정상 조직까지 충분히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모즈 현미경 수술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다. 진행된 경우 항암화학요법이나 면역치료를 시행한다.
최용범 교수는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방치하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SPF 30 이상 제품을 2시간마다 덧발라주고 모자나 긴소매 옷으로 물리적 차단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 시절부터 자외선 차단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탠은 피하고 인공 자외선 기기 사용도 금해야 한다. 매월 자가 피부 검진을 하고 1년에 한 번은 피부과 전문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최용범 교수는 건선 및 성인 아토피 피부염 같은 난치성 피부 면역질환 치료 분야에서 주로 연구와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건선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만성 면역성 피부질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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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예방,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세요!
담석증 예방,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세요!
내 몸에 돌이 있다?
우리 몸에 생기는 대표적인 돌이 담석입니다. 담석은 담즙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은 것을 말하는 데, 담석증은 소화과정 중 생기는 질환으로 식이요법만 주의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담석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열량이 높은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의 지나친 섭취에 주의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한다면 담석으로 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담석 환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기보다 그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면 단백질이 많건 지방질이나 당질이 많건 간에 담즙분비를 자극하게 됩니다. 특히 식사량이 많거나 섭취한 식품에 지질량이 많을 때는 담즙이 더 많이 분비되며 담낭, 담관의 수축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키면 담즙산 농도가 몸속에서 일정하게 유지돼 담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은 많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계란, 우유, 육류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동물성 식품은 지방질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튀김, 볶음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을 쓴 음식이나 마요네즈, 버터, 마가린 등과 같이 기름기가 많은 양념류를 쓴 음식, 중국요리, 장어구이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어, 오징어, 햄, 죽순, 알코올, 커피 등도 담석증에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은 고등어·명태·정어리 등의 어류, 강낭콩·팥·콩 등의 두류, 땅콩·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식물성 식용유, 소화가 잘되는 버터 등은 권할 만합니다. 한편 계란의 경우 생계란은 담낭 수축과 발작을 일으켜 피해야 하지만, 반숙을 하거나 우유를 섞어 요리하는 방법은 괜찮고 특히 달걀 흰자위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도 많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되도록 쥬스 등의 가공식품보다 생으로 씹어먹는 것이 좋지만 껍질이나 씨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섬유소는 예전에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소화관 안에서 담즙산 등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설된다는 것이 밝혀진데다, 장내 세균에 의한 2차 담즙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담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담석증 환자라면 알아두세요!
△ 식사시간 및 식사량을 미리 정하고 한 번에 과식하지 않도록 할 것
△ 유지성 식품, 지방질이 많은 식품을 제한하고 조리할 때 기름류를 사용하지 않을 것
△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제한할 것
△ 증상의 회복에 따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
△ 체중과다, 비만일 때는 당질을 제한할 것
△ 발작 유발요인의 하나인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식물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
△ 위 운동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은 발작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피할 것
△ 알코올성 음료,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와 향신료 등의 섭취를 금할 것
△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것
하루 커피 4잔 마시면 대장암 재발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데?
대장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수술 후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여부다. 이 질문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2015년 1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실렸다.
연구 대상은 대장암 3기 환자들로, 이들은 이미 수술 후 보조 항암제 치료에 관한 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고 그 결과는 2007년 같은 잡지에 발표되었다. 당시 연구 내용은 대장암 3기 환자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5-FU)과 류코보린(leucovorin)을 투여한 그룹과 여기에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추가한 그룹 간의 치료 성적 비교에 관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는 기존 약물에 이리노테칸을 추가로 투여하는 게 대장암 3기 환자의 보조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번 커피에 관한 연구는 동일한 대장암 3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휴 연구로,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및 차(tea) 등을 포함한 131개의 음식을 대상으로 했다. 수술 후 실시한 두 차례의 설문 조사가 바탕이 됐다. 1264명의 환자가 설문 대상이었는데,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하여 과다 열량 섭취나 최소 열량 섭취를 하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또한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 그리고 차 섭취에 관한 설문에 하나 이상을 공란으로 둔 경우나 70개 이상의 음식에 관하여 공란으로 둔 경우처럼 설문조사의 충실성이 떨어진 경우는 제외하고, 제반 연구 조건들을 만족한 953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한 환자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대장암 재발이나 사망률이 절반 정도로 줄었다고 하였다. 반면 디카페인 커피나 차의 섭취는 이러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다른 암들과 커피에 관한 연구는 지금껏 여러 역학 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졌다. 모든 연구결과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커피가 대장암 발생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 중에는 커피가 우측 대장암 발생을 낮추는데 좀 더 영향을 준다든지, 유럽과 아시아인, 그리고 여성에게서 좀 더 이러한 상관성을 보인다든지 하는 결과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커피 섭취에 관한 (저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첫 연구 결과다. 즉, 이미 대장암을 치료한 3기 환자들의 재발과 관련된 연구라는 매우 구체적인 경우에 관한 자료로 볼 수 있겠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커피가 환자의 체내 인슐린 이용도를 높이고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은 그 동안 여러 연구들에서 당뇨와 혈중 인슐린 및 C-펩타이드(C-peptide)의 상승이 대장암 발생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대장암 발생뿐 아니라 대장암 재발에 관하여는 당뇨와 비만, 그리고 늘 앉아서 일하는 생활 패턴, 서구화된 음식, 고 탄수화물 식사 고 칼로리 설탕 음료로 대표되는 에너지 과다 섭취 역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어 왔다.
더불어 대장암 1, 2, 3기 환자의 혈당과 연관되어 있는 혈중 C-펩타이드가 상승된 경우 그리고 혈중 인슐린 유사 성장요소 결합단백-1(IGFBP-1)이 낮은 경우 대장암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들도 발표되어 왔다.
따라서 연구진들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대장암 재발에 커피와 카페인이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한 것이다. 이 외에도 커피와 카페인이 염증 예방, 항산화, 혈관 형성 억제 및 전이 방지에 어떠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더불어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외에 저혈당 커피 페놀(hypoglycemic coffee phenol)중 하나인 클로르제닉산(chlorogenic acid) 역시 대장암 재발 방지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 연구는 하루 커피 4잔 이상을 마신 해당 환자가 62명으로 그 수가 적다는 제한점이 있다. 2015년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체 발암물질로서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를 평가하는 연구보고를 발표하여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 발표는WHO 산하 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암 연구 국제기구)의 114번째의 회의 (2015년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결과였다.
뇌졸중 예방, 위험인자 관리부터 하세요!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말한다.
최근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편마비, 언어장애, 감각장애, 인지 장애 등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뇌졸중 예방,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뇌졸중 예방의 시작은 위험인자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경동맥협착증, 흡연, 술, 비만 등이 모두 조절해야할 위험인자들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은 뇌졸중뿐만 아니라 다른 내과적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부정맥과 심장판막질환 등과 같은 심장병도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 경동맥협착증의 경우에는 경동맥이 심하게 막히기 전 수술이나 혈관 시술을 통해 넓혀주는 것도 경동맥협착증에 의한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검진도 필요하다. 뇌졸중 위험인자는 발생하는 그 순간까지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신경과 전문의의 문진과 신체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 및 초음파 검사,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 개인의 위험인자에 맞는 적절한 검사를 통해 위험인자 관리가 필요하다.
뇌졸중, 마비가 주요 증상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상하지 힘이 빠지는 마비다. 오른쪽과 왼쪽 모두가 마비되기 보다는 한쪽만 마비 되는 중상이 특징적이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해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더 진행되거나 호전된다. 감각장애도 한쪽(일측성)만 소실되거나 저린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걸을 때 중심이 잡기 어렵거나 갑자기 언어장애나 인지기능장애, 치매가 나타난 경우도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다.
뇌졸중, 급성기 치료가 중요뇌졸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발생했다면 급성기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뇌경색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을 쓸 수 있다.
혈전용해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는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혈관의 협착이나 혈전에 의해 혈액 유입이 중단된 허혈 부위에 혈액 공급을 재개하는 치료를 시행해야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 뇌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 뇌실질출혈이나 거미막밑 출혈은 모두 조기 시술이나 수술이 환자의 예후에 중요할 수 있고 응급실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유빈 교수
김아람 교수
신현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