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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식

건국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2024-05-13 [공지] 5월 20일(월) 본인인증 강화제도 시행 안내
                  
2024-10-15 10월 16일(수) 무릎 전방십자인대 건강강좌
2024-10-02 10월 7일(월) 시스템 개선작업에 따른 홈페이지 서비스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시스템 개선작업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사용 일시 중지를 안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음 내용을 참고하셔서 병원 이용에 불편 없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작업기간 : 2024년 10월 7일(월) 19:00 ~ 10월 8일(화) 04:00 [예정] 2. 작업내용 : 시스템 개선 3. 서비스 중지 내용 : 건국대학교병원 소속 모든 PC/Mobile 홈페이지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01 10월 9일(수) 한글날 외래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4년 10월 9일(수) 한글날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9-23 10월 3일(목) 개천절 외래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4년 10월 3일(목) 개천절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9-05 10월 1일(화)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4년 10월 1일(화) 임시공휴일은 정상 진료합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찰

2024-10-21 [의료장비] ULTRASOUND SYSTEM (초음파)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4-031호 [의료장비] ULTRASOUND SYSTEM (초음파) 2024년 10월 21일(월) 14: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4년 10월 23일(수) 11:00 (구매팀 입찰실) 2024년 10월 23일(수) 11:00 (구매팀 입찰실)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최초 응찰일 기준으로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국내 제조품목 및 수입요건확인이 필요한 품목인 경우에는 해당기관의 품목허가(신고) 및 GMP/GIP 적합인증서 확인을 필한 업체. 단 대리점일 경우 제조원 및 수입원의 GMP/GIP 적합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함. (3)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4)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의료장비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3) 사양서(규격서) 1부(사전 본원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원본) (4) 재료소모품 단가견적서 1부(해당장비, 보험품목일 경우 보험코드기재) (5) 재료소모품 납품실적서 1부 이상(해당장비, 대학병원 및 500병상 이상)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품기간 : 계약 후 3개월 이내(계약 시 협의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6년간 A/S를 보장하며 무상 Warranty 기간은 3년으로 함. (4) 반드시 입찰 2일전까지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지참하고 내원하여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최창규 책임 2030-7234) 및 의공학팀 담당자(사양관련 : 손보경 사원 02-2030-5953)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0월 14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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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2024-10-08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우수 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우수 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COVID-19 입원 환자에서 30일 사망률 예측을 위한 프로칼시토닌, 프리셉신, VACO 인덱스의 예후 유용성(Prognostic Utility of Procalcitonin, Presepsin, and the VACO Index for Predicting 30-day Mortality in Hospitalized COVID-19 Patients)’이다.   논문이 실린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로써 SCI-E 저널, Q1 급에 해당한다. 우수 논문상은 Ann Lab Med 게재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논문은 입원 치료를 받는 중증 COVID-19 환자의 예후(30일 사망률)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유용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의 임상 지표에 더해 패혈증 바이오마커로 각광받고 있는 Procalcitonin과 Presepsin을 추가 사용했을 때 중증 코로나 환자의 30일 사망률 예측에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바이오마커 사용의 임상적 유용성이 더욱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허미나 교수는 “코로나 시기에 맞춰 연구가 이뤄줬고 이를 통해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 진료에도 잘 적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증 질환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우수 논문상 수상이다. 2020년도에는 패혈증의 중증도, 급성신손상의 진단 및 예후와 새로 개발된 혈장 PENK, NGAL, 추정사구체 여과율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공용윤리위원회 등 유관 학회 활동을 통하여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10-04 건국대병원, 16일 ‘무릎 전방십자인대’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 16일 ‘무릎 전방십자인대’ 건강강좌 개최 정형외과 이동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강연 건국대병원이 16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지하층)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정형외과의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진행하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관리사와 함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과 최고의 난제로 꼽히는 전방십자인대의 재재건술, 재건술 전과 후의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후에는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으로 하면 된다.
2024-09-13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 국민포장 수상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 국민포장 수상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문연실 교수는 치매 극복을 위한 헌신을 통해 노인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문연실 교수는 "이번 국민포장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많은 분과 나눈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연실 교수는 그동안 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으로서 센터를 이끌며 치매 예방, 조기 검진, 환자 관리,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9월 21일에 기념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기념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치매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4-09-12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말초혈액조혈모세포이식, 골수이식, 제대혈이식 분야에서 공여자와 수혜자에 대한 진단 및 추적 검사 등을 시행하고 관련 심사평가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다. 첫 번째 표창은 혈액원의 질 관리 및 혈액안전성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여러 저술 활동 및 국내와 국제 학회에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혈액,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국제적 학술 활동을 통해 임상적 질 향상과 학문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국내 학회뿐만 아니라,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의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4년의 기간 동안 진단혈액학, 수혈의학, 분자유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2024-09-11 건국대병원-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의 날 맞이 23일 강연회 개최
건국대병원-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의 날 맞이 23일 강연회 개최 건국대병원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3일(월) 오전 10시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에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 연자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 치매안심센터장)로 치매의 원인과 예방, 관리법 등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낭궁옥경 부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교육 전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후 참석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접수 방법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전화 02-450-1481~4) 또는 포스터 속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02-450-13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9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성과로 보건복지부 표창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성과로 보건복지부 표창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지난 27일 이종장기 이식분야에서 혁혁한 연구성과로 첨단 바이오 분야와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연구팀은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3년 이종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 이종장기 이식 임상화 진입을 목표로 국내 최고 임상전문의들이 참여해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윤익진 교수는 " 수상으로 더욱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이종장기이식이 임상적으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익진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나라와 건국대병원이 이종이식을 비롯한 장기 이식 분야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 80억의 5개년 국가 대형 과제를 잘 마무리 짓고, 후속 이종장기이식 임상화 과제까지도 연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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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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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손목터널증후근의 치료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의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와 검지, 중지 손가락과 손바닥 저림과 감각 저하, 근력 감퇴다. 특히 신경이 예민한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심각한 경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터널 모양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많은 경우 무리한 손목 사용이 원인이다. 손목을 무리하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눌리는 것이다. 드물지만 손목 터널 내 양성 종양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손목을 움직이지 않게 일정 기간 부목으로 고정하고 손목과 손가락을 가볍게 구부렸다 폈다하는 운동으로 치료한다. 필요에 따라 스테로이드 주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당뇨가 있는 환자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도 가능하다. 보통 손목을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주사 치료 후 경과를 보다가 호전이 없거나 재발한 경우 수술을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바로 수술을 하기도 한다. 수술은 인대를 잘라 손목 터널의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수술 직후 한동안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1~3개월 동안 악력이 약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된다.
대상포진, 면역력 떨어진 틈을 타 우리 몸을 공격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아주 좋아한다. 중년 이후에 흔하게 발병하는 배경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6명(60.9%)이 50대 이상이다. 40대도 16%나 된다. 조선의 4대 왕 세종 역시 대상포진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일을 마치고 나면 기운이 노곤하다. 한 달이 지났는데 조금이라도 말하거나 움직이면 찌르는 듯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피부에 물방울 비슷한 것들이 풍질(風疾 ·신경통)을 일으킨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세종은 중년의 나이에도 매일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정사에 몰두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하지만 방아쇠 역할을 하는 건 스트레스와 과로다. 보통 어릴 때 수두를 한 번 앓고 나면 바이러스는 척추신경 속에 숨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불쑥 찾아온다. 몸속에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다. 2~3일이 지나면 물집이 잡히고, 발병 부위에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 강도는 산통을 웃돈다.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을 하는 가벼운 자극에도 바늘 수십 개가 찌르는 듯한 끔찍한 통증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환자의 대부분(96%)은 이러한 급성 통증을 겪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  대상포진이 얼굴에 나타나면 더욱 위험하다. 보통은 몸통이나 팔다리에 나타나지만 10~25%의 환자는 얼굴에 대상포진을 앓는다. 대상포진이 눈으로 침범하면 녹내장·각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해 시력을 떨어뜨리거나 심하면 실명에 이른다. 귀 뒤쪽으로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한쪽 얼굴이 마비될 수 있다. 간혹 뇌신경을 침범하는데, 뇌수막염과 같은 뇌질환으로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후유증이다. 대상포진을 치료하더라도 통증이 계속 남을 수 있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심하면 수개월에서 수년에까지 이어진다. 신경통은 수면방해·만성피로·우울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망가뜨린다.후유증이 남을 확률은 자신의 나이와 비슷하다. 50대면 50%, 60대면 60% 정도다. 일상생활 못할 만큼 통증 극심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유병기간과 합병증·후유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 통상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를 쓰는데, 피부 발진은 2~3주, 통증은 1~3개월 내에 회복된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최 교수에 따르면 엉뚱한 치료를 받고 마지막에 대상포진을 진단받는 환자가 종종 있다. 단순히 통증이 생기는 부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얼굴에 대상포진이 나타나면 볼이나 턱이 아프다. 이를 충치로 오해해 치과를 찾는 식이다.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심장질환, 머리에 생기면 편두통으로 의심하기 쉽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엔 초기 증상만으로 환절기 감기인지, 독감인지, 대상포진인지 알기 어렵다. 경미한 감기 증세가 보인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세심히 관찰한다. 특정 부위가 화끈거리고 물집이 잡힌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면역력 강화는 감기와 독감, 대상포진 모두에 효과가 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완전히 차단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아쇠 역할을 하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면역력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측정하는 도구는 없다. 특히 중·장년층, 폐경 여성,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미리 병원을 방문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생강과 계피로 면역력 키우기 음식의 감칠맛과 향을 더해주는 생강은 예로부터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는데 경험적으로 감기 기운을 물리쳐주고 배탈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많은 임상연구에서 생강은 첫째, 비만과 당뇨, 심장병의 위험도를 낮추고 전반적인 사망률을 감소시켜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성분 때문인데 이는 위장관 기능을 안정시켜주고 임신에 의한 오심 구토를 완화해주며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다. 둘째, 생강은 매우 강한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진저롤(gingerol)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노화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여러 가지 퇴행성 질환, 예를 들자면 관절염, 황반변성,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생강은 체온을 상승시켜 건강한 땀을 배출하게 하는데 여기에는 더미씨딘(dermicidin)이라는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진 물질이 존재해 피부에서 각종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런 생강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 중의 또 하나가 바로 계피이다. 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그 독특한 향은 시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라는 성분 때문이다. 계피는 생강과 유사하게 위장강화효과, 살균효과, 감기치료, 생리통 완화 등을 나타내는데 최근에는 이런 고전적 효과를 뛰어 넘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PLos ONE이라는 저명한 과학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계피가 실험 대상 생물의 수명을 14.5% 연장시켰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계피의 주성분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는 타우 단백질의 엉킴을 방해하는 것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계피의 유효 성분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2010년 5월 Journal of Diabetes Science and Technology에 발표된 리챠드 앤더슨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계피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켜 제 2형 당뇨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생강과 계피를 우려낸, 따뜻한 차한잔으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감기와는 담을 쌓아보자. 더구나 생명을 연장해주며 당뇨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꾸준히 복용하여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일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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