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토) ~ 2/19(목)은 설연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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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식
건국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2026-08-05
2026년 8월 6일(목) 시스템 개선작업에 따른 홈페이지 서비스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시스템 개선작업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사용 일시 중지를 안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음 내용을 참고하셔서 병원 이용에 불편 없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작업기간 : 2026년 8월 6일(목) 19:00 ~ 2026년 8월 7일(금) 00:30 [예정]
2. 작업내용 : 시스템 개선
3. 서비스 중지 내용 : 건국대학교병원 소속 모든 PC/Mobile 홈페이지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1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7.30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7.30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 2026년 7월 30일
2026-07-08
2026년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 휴진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6년 7월 17일(금) 제헌절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1
6/12(금) 대장암 CLEAN 스토리 2026 건강강좌 - Part 2. 여름이야기
2026-05-28
2026년 6월 병원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6월 3일(수) 2026 지방선거, 6월 6일(토) 현충일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5-26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6.04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6.04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2026년 6월 4일
채용
D-4
[계약직] 외래간호팀(정형외과) 간호사 채용
/계약직/간호직
명
2026-08-07 08:00 ~ 2026-08-13 10:00
D-4 [계약직] 전담간호팀(심장혈관내과) 전담간호사 채용/계약직/간호직
명
2026-08-07 08:00 ~ 2026-08-13 10:00
D-1 [계약직] 핵의학팀 방사선사 채용/계약직/기술직
명
2026-08-04 13:00 ~ 2026-08-10 23:59
D-Day [계약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조무사 채용/계약직/기능직
명
2026-08-03 08:00 ~ 2026-08-09 23:59
마감 [계약직] 전담간호팀(유방암/갑상선암센터) 전담간호사 채용/계약직/간호직
명
2026-07-28 10:00 ~ 2026-08-03 23:59
D-5 [연구계약직]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전담 인력 채용/계약직/연구직
명
2026-07-28 09:00 ~ 2026-08-14 09:00
입찰
2026-08-11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5-056호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2026년 8월 11일(화) 14: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2일(수) 13:3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2일(수) 13:30까지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국내 제조품목 및 수입요건확인이 필요한 품목인 경우에는 해당기관의 품목허가(신고) 및 GMP/GIP 적합인증서 확인을 필한 업체. 단 대리점일 경우 제조원 및 수입원의 GMP/GIP 적합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함.
(3)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4)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8) 사양서(규격서) 1부(사전 본원 담당자에게 확인서명 받은 원본)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기 : 2026.8.20까지 (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무상 Warranty 기간은 공고규격서에 따름.
(4) 내원하여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여혁준, 2030-7236) 및 의공학팀 담당자(사양관련 : 박준, 02-2030-5954)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8월 5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2026-08-10
[의료장비] Patient Monitor (모듈식환자감시장치)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제26-024
[의료장비]
Patient Monitor
(모듈식환자감시장치)
2026년 8월 10일(월) 14: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1일(화) 10:30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1일(화) 10:30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국내 제조품목 및 수입요건확인이 필요한 품목인 경우에는 해당기관의 품목허가(신고) 및 GMP/GIP 적합인증서 확인을 필한 업체. 단 대리점일 경우 제조원 및 수입원의 GMP/GIP 적합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함.
(3)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4)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8) 사양서(규격서) 1부(사전 본원 담당자에게 확인서명 받은 원본)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기 : 2026.11.11까지 (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무상 Warranty 기간은 공고규격서에 따름.
(4) 내원하여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여혁준, 2030-7236) 및
의공학팀 담당자(사양관련 : 이성대, 02-2030-5952)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7월 29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2026-08-07
흉부CT AI기반 폐암진단 솔루션 납품업체 선정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6-
의정021호
흉부CT AI기반 폐암진단 솔루션 납품업체 선정
2026년 8월 7일(금) 10: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0일(월) 10:00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10일(월) 10:00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최저가낙찰/V.A.T포함)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흉부CT영상을 통한 폐암진단보조 목적의 솔루션으로서 심평원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고시를 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고시명: 보건복지부 제2025-050)
(3) 솔루션 및 워크스테이션 도입관련하여 본원 의료정보팀 주관의 보안성 검토 테스트를 통과하고 검토완료 보고서를 제출완료한 업체
(4) 본원 사양(제안) 및 계약조건에 동의하고 이행할 수 있는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8) 사양확인서(업체양식) 1부
*영상의학팀 담당자(이준 선임)의 확인(필)을 받은 후 구매팀 제출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 후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도입납기 : 2026.8.30(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내원하여 업체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영상의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4)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담당자(입찰관련: 최재혁 02-2030-7235 /
사양관련: 이준 선임 02-2030-5539)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7월 31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2026-08-06
[건강칼럼]폐선암 진단받았다면 유전자 검사부터, 드문 변이도 놓치지 않아야
[건강칼럼]폐선암 진단받았다면 유전자 검사부터, 드문 변이도 놓치지 않아야
ROS1 양성 폐암처럼 흔치 않은 유형도 NGS 검사로 찾아내면 정밀 표적치료 가능해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김인애 교수
폐선암을 진단받았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유전자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흔한 유전자뿐 아니라 드물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까지 폭넓게 확인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검사가 특히 중요하다. 어떤 유전자가 원인인지에 따라 이후 치료 방향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드문 유전자 변이 중 하나가 ROS1 양성 폐암이다. 전체 비소세포폐암의 약 1~2%를 차지하는 드문 유형이지만, 정확한 진단만 이뤄지면 표적치료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OS1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와 비정상적으로 결합(융합)하면서 생기며, 이렇게 만들어진 ROS1 융합 단백질은 암세포 성장 신호를 계속 켜진 상태로 유지시켜 암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게 만든다.
비교적 젊은 환자, 비흡연자 또는 흡연량이 적은 환자, 전이성 폐선암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발견되지만 흡연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비흡연자 폐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는 EGFR이지만, ROS1처럼 흔치 않은 유전자 변이도 있어 폭넓은 검사가 필요하다.
ROS1 융합유전자 돌연변이는 드물지만 임상적 의미는 크다. 이 유전자가 확인되면, 그 변이를 겨냥한 표적치료제로 항암 효과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진행성 폐선암을 진단받았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ROS1을 포함한 폭넓은 유전자 검사, 즉 NGS 검사부터 받아야 하는 이유다.
지금까지 ROS1 양성 폐암 치료의 중심은 크리조티닙(성분명, 상품명 잴코리)이었다. 약물 반응률이 약 70%에 달하고, 약효가 유지되는 무진행생존기간은 평균 19.2개월이다. 전체 생존기간도 평균 51개월에 이를 만큼 효과가 좋은 약제로 평가받아 왔다. 다만 뇌로 암이 퍼진(뇌전이) 환자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이 약 6.8개월로 짧아졌다. 치료를 이어가는 동안 약제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도 피하기 어려웠다.
이런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ROS1 표적치료제가 최근 국내에서 허가됐다. 레포트렉티닙(상품명 옥타이로)이다. 종양이 줄어드는 효과(객관적 반응률)는 79%로 기존 약제보다 높다. 약효 유지 기간도 무진행생존기간 기준 31개월로 더 길다. 특히 뇌 안의 암세포에 치료 효과가 있는 비율(뇌병변 반응률)이 89%에 달한다. 뇌전이가 동반된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레포트렉티닙은 ROS1 융합 단백질의 특정 부위(ATP 결합 부위)에 결합한다. 암세포 성장 신호를 켜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효소(타이로신인산화효소)의 작용을 막는 방식이다. 기존 약제보다 작고 조밀한 구조로 설계돼, 크리조티닙 치료 후 흔히 나타나는 내성 변이(G2032R 변이)에도 ROS1 단백질에 결합할 가능성을 높였다. 뇌와 혈액 사이의 장벽(혈액뇌장벽)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뇌 안의 암세포에도 도달한다.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는 물론, 크리조티닙 등 기존 치료 후 병이 진행한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가 될 수 있다.
복용법은 간단하다. 캡슐 형태의 경구용 약제로, 치료 시작 후 처음 2주는 160mg 1캡슐을 하루 한 번 복용한다. 3주차부터는 160mg 1캡슐을 하루 두 번,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한다.
치료 초기에는 어지러움과 미각 이상이 비교적 흔하다. 어지러움은 빙빙 도는 느낌,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 느낌, 걸을 때 비틀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난다. 미각 이상은 입에서 금속 맛이나 쓴맛이 나거나 음식 맛이 달라진 느낌으로 나타난다. 이 밖에 손발 저림, 변비, 피로감, 보행 불안정, 빈혈, 근육 약화, 간 수치 상승도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경증이거나 조절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 초기에는 운전, 높은 곳에서의 작업, 혼자 계단 오르내리기를 주의해야 한다. 걷기 어려울 정도의 어지러움, 심한 인지 변화, 호흡곤란, 지속적인 기침, 발열이 나타나면 곧바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약물을 일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한다.
레포트렉티닙은 현재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암제다. 다만 2027년 급여 적용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여가 적용되면 치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ROS1 양성 폐선암 뇌전이 환자, 크리조티닙 치료 후 내성이 생긴 환자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될 수 있다. 진행성 폐선암을 진단받았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ROS1을 포함한 NGS 유전자 검사부터 받아보길 권한다.
김인애 교수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에서 액상생검(Liquid Biopsy) 기반 폐암 정밀 진단 연구에 주력해왔다. 관련 연구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연제상(2019·2020)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연구회 학술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국제학술지 《Cancers》 등에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액상생검과 유전자 검사 기반 폐암 정밀 치료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08-06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치매·알츠하이머 특화 검진 신설…AI 뇌 건강검진까지 하루 만에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치매·알츠하이머 특화 검진 신설…
AI 뇌 건강검진까지 하루 만에
9월부터 정밀·특화 프로그램에 뇌·치매 분야 신설…
AI 뇌 정량분석 '뉴로핏 아쿠아'·AI 분석 리포트도 도입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가 오는 9월부터 치매와 알츠하이머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인공지능(AI)으로 뇌 노화 정도를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 검사와, 개인별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분석 리포트도 함께 선보인다. 여러 날에 걸쳐 진행하던 관련 검사를 하루 만에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도 갖췄다.
건국대병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헬스케어센터 개인건강검진 프로그램 개편안을 밝혔다. 기존 종합·스타암·정밀·프리미엄·플래티넘 5단계 검진 체계에 뇌·치매 분야를 새로 넣고,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에 치매특화·알츠하이머특화를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령화에 커지는 치매 부담
인구 고령화로 치매는 이미 개인의 문제를 넘어섰다. 국회예산정책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6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10명 중 3명꼴이다. 2016년 22.25%보다 6.17%포인트 늘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10~15%는 매년 실제 치매로 진행된다.
치매·알츠하이머 특화 검진 신설
치매특화 프로그램은 치매 MRI·MRA, 정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3종, 동맥경화도 검사로 구성됐다. 뇌 촬영 시 퇴행성 뇌질환에서 가장 먼저 위축되는 해마를 비롯한 주요 대뇌 피질을 고해상도로 집중 촬영해, 해마 위축이나 전두측두엽 위축, 뇌 백질 변성 등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단계의 변화까지 가려낸다.
알츠하이머특화 프로그램은 아밀로이드 뇌 PET-CT와 정밀 혈액검사, 동맥경화도 검사로 구성됐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는 인지 저하 증상이 나타나기 15~20년 전부터 뇌에 쌓이는데, 이를 영상으로 확인해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도 발병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공통 포함된 정밀 혈액검사에서는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 유전자(ApoE) 확인은 물론, 비타민 B12·엽산 결핍이나 철결핍성 빈혈처럼 치매와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까지 함께 감별한다. 또한 사지 혈관의 탄력과 혈류를 재는 동맥경화도 검사를 통해 혈관성 치매 위험도 함께 살핀다.
외래 방문 없이, 검진부터 치매·알츠하이머 검사까지 하루 만에
그동안 치매 정밀검사를 받으려면 신경과 진료를 예약하고, 대기하고, 검사받고, 결과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에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렸다. 헬스케어센터는 각종 정밀검사 절차를 종합검진 하루 일정 안에 모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 결과 인지기능 저하 등 이상 소견이 나오면 신경과 치매 전문 교수 진료로 연결해 후속 관리를 받도록 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장은 "그동안 치매가 걱정돼도 검사 한 번 받으려면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가야 해 부담이 컸다"며 "이번 원스톱 체계로 하루 만에 정밀검사를 마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신경과 진료로 이어지도록 해 수검자의 불안과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보는 뇌 나이…뉴로핏 아쿠아
프리미엄 뇌 프로그램과 플래티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AI 기반 뇌 정량 분석 검사인 '뉴로핏 아쿠아'가 함께 진행된다. 뇌 MRI 영상을 AI로 분석해 대뇌 피질 위축 정도와 뇌 백질 변성 수준을 수치로 계산하고, 뇌 나이와 뇌 노화도를 추정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육안 판독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한 구조 변화를 데이터로 남겨, 이후 검진에서 추적 관찰과 비교가 쉬워진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 유럽 CE 인증,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을 받았다.
검진에 AI 분석 리포트 도입
헬스케어센터는 이번 개편에 맞춰 기본 검진인 종합헬스케어 프로그램에 AI 분석 리포트도 새로 넣었다. 정밀 검진과 달리 기본 검진 항목만으로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조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기존에 검사 결과값만 알려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검자의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뇌혈관·심혈관 질환에 대하여 현재 위험도와 향후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같은 연령대와 비교한 건강점수를 제공하고, 여러 해에 걸쳐 검진받은 수검자에게는 그동안의 추이와 현재 생활습관을 유지했을 때의 다음 검진 시 발병 확률까지 보여준다.
황대용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은 앞선 신년하례회에서 "2026년 목표는 '디지털 혁신, AI로 미래를 여는 해'로 정했다"며 "AI 융합형 병원 환경 구축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와 환자 안전, 진단 고도화 등 환자 경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 병원장 또한 "AI 위원회를 신설해 위원장을 직접 맡으며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며 "증축 예정인 외래센터와 향후 계획 중인 병원 신관을 중심으로 환자 안전, 진료, 행정 전반에 AI 기반 스마트병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센터는 치매특화·알츠하이머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검진에 추가해서 받을 수 있는 특화 검진으로, 뉴로핏 아쿠아 검사는 프리미엄 뇌·플래티넘 프로그램의 기본 항목으로 각각 운영한다. 새 프로그램은 9월부터 시행하며, 신청은 지금부터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www.kuh.ac.kr/hcenter, 02-2030-5700)에서 바로 할 수 있다.
2026-08-06
'착한 암' 갑상선암, 완치돼도 뼈는 안전할까… 골다공증 위험 6.6배
갑상선암 치료 후 뼈 건강관리 중요
정상인보다 골다공증 위험 6배, 여성은 7배 넘어
건국대병원 박경식 교수팀, 전국 단위 코호트 분석으로 갑상선암 환자 골다공증 위험 규명…
갑상선절제술 후 정기적 골밀도 검사와 개인 맞춤형 호르몬 용량 조절, 규칙적인 운동 중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치료 후 조용히 찾아오는 또 다른 위협이 있다. 수술 후 장기간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레보티록신)가 뼈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전국 단위 연구로 확인됐다.
갑상선암 환자, 골다공증 위험이 정상인의 6.59배
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샘플 코호트 데이터(113만여 명)를 활용해 갑상선암 환자 1,313명과 정상 대조군 3,939명을 1:3 비율로 정밀 매칭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갑상선암 환자의 5년 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6.59배(95% CI 2.84~15.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 환자 5명 중 1명인 20%가 5년 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반면, 대조군에서는 6.3%에 그쳤다.
성별·연령별로 보면 위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여성 갑상선암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비는 7.83배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남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갑상선암 환자의 약 70%가 여성임을 감안하면 이 질환이 여성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연령별로는 50세 미만에서 위험비가 14.70배로 특히 높았고, 50세 이상에서도 2.73배로 유의하게 높아 젊은 환자일수록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없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골다공증 위험이 대조군 대비 13.39배로,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환자(2.76배, 비유의)보다 훨씬 높아 이상지질혈증이 갑상선암과 골다공증 위험 사이의 중요한 조절 변수임도 확인됐다.
규칙적으로 운동한 갑상선암 환자는 대조군과 차이 없어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발견이 있다. 운동을 하지 않는 갑상선암 환자에서는 대조군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갑상선암 환자와 대조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박경식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가 정상인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약 6배 높으며, 특히 여성과 이상지질혈증이 없는 환자에서 그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을 전국 단위 코호트로 확인했다"며 "레보티록신 용량과 골다공증 위험의 선형적 연관성을 규명한 만큼, 갑상선암 치료 후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개인 맞춤형 호르몬 용량 조절, 규칙적인 운동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갑상선암·유방암·부신 종양 분야 외과적 종양학 및 정밀의료 전문가로, 기계학습 기반 암 진단 모델 개발 등을 포함해 국제 학술지에 5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00여 회 피인용되었으며,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갑상선암·유방암 치료의 임상 기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게재 정보]
-학술지: 외과치료연구연보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2026)
-DOI: 10.4174/astr.2026.110.2.84
-논문명: Young Bin Cho, Kyoung Sik Park. (2026). Increased risk of osteoporosis among thyroid cancer survivors: The influence of postoperative levothyroxine therapy in a nationwide cohort. Ann Surg Treat Res. doi:
10.4174/astr.2026.110.2.84.
-저자: 조영빈, 박경식(교신저자)
2026-08-06
휴가철 발목 '삐끗' 그냥 뒀다가 관절염까지…
휴가철 발목 '삐끗' 그냥 뒀다가 관절염까지…
걸을 수 있다고 부상 아닌 것 아냐...발목염좌 방치하면 만성 불안정증
운동 복귀 전 충분한 재활도 필요해
신나게 떠난 여름 휴가에서 의외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걷는 길과 달리 돌이 많은 산길, 워터파크나 계곡 등 미끄러지기 쉬운 젖은 바닥 때문이다. 발목 부상은 가벼운 인대 손상부터 완전 파열, 골절까지 손상 정도가 크게 다르다. '조금 삐끗한 것'이라고 방치했다가는 오랜 시간 통증이 남을 수 있다.
걸을 수 있어도, 염좌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다. 대부분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다. 단순히 늘어난 경미한 손상부터 부분 파열, 완전 파열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통증과 부종, 멍, 움직임 제한이 함께 온다.
걸을 수 있어도 골절일 수 있다. ▲체중을 싣고 걷기 어렵거나 ▲복사뼈 주변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있거나 ▲부종과 멍이 빠르게 번지거나 ▲발목 모양이 달라졌다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발목을 접질린 뒤 통증이 조금 줄었다는 이유로 회복됐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다"며 "통증이 줄어든 것과 손상된 인대의 기능, 발목의 균형 감각이 회복된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통증 줄었다고 바로 운동 복귀?…재발하면 관절염까지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과 압박, 다리 올리기로 통증과 부종을 먼저 잡아야 한다. 이후 손상 정도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고,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체중을 싣고 관절운동을 시작한다.
가벼운 염좌는 보조기 착용과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통증이 줄었다고 곧바로 운동이나 등산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발목 근력 강화뿐 아니라 한 발로 서기, 불안정한 지면에서 균형 잡기 같은 훈련이 재발 예방에 중요하다.
재활하지 않으면 발목이 반복적으로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안정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관절 연골이 손상되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김 교수는 "발목 염좌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데 있지 않다"며 "환자가 다시 걷고 뛰며 운동할 때 발목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까지가 치료"라고 강조했다.
뼈만 붙으면 끝?…발목 골절, 관절면까지 정밀하게 맞춰야
발목을 심하게 접질렸을 때 놓치기 쉬운 부상이 골절이다. 발목은 체중이 집중되는 관절이다. 관절면과 발목 정렬이 정확히 복원되지 않으면 만성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이 남는다. 수술로 골절이 붙더라도 관절 연골이 함께 손상됐다면 수년 후 외상 후 관절염이 올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불안정 골절은 골절 형태만이 아니라 관절면 손상, 발목 정렬, 인대와 연골 상태까지 함께 봐야 한다.
김 교수는 "발목 골절 수술은 금속판과 나사로 뼈를 고정하는 것으로 끝나는 수술이 아니다"며 "체중이 실리는 관절면과 발목의 축을 최대한 정확히 복원해야 장기적으로 통증과 관절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이후에도 관절염이나 강직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수술 전 계획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서 다쳤거나 며칠 지났어도…'수술 시기 놓쳤다' 포기하지 마세요
발목 골절의 수술 시기는 골절 형태, 부종,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부종이 심하지 않으면 조기 수술이 가능하다. 발목이 심하게 붓거나 물집이 생겼다면 골절을 맞추고 부목으로 고정한 뒤 피부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린다. 부종으로 수술이 미뤄지는 경우 수상 후 1~2주 이내에 상태를 반복 확인하면서 수술 시점을 잡는다.
해외에서 응급처치만 받았거나 가까운 의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은 환자도 외래로 와서 영상과 피부 상태를 다시 평가받고 수술을 계획할 수 있다. 며칠이 지났다고 "이미 늦었다"고 포기할 필요 없다.
김 교수는 "해외나 다른 의료기관에서 골절 진단을 받은 경우 기존 엑스레이나 CT 자료를 가지고 가능한 한 빨리 내원하는 것이 좋다"며 "골절 상태와 피부 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적절한 수술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술 끝나도 재활은 계속…목표는 '다치기 전 일상으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족부족관절센터는 빠른 외래 예약과 당일 접수를 통해 발목 골절 환자의 손상 정도와 수술 필요성을 평가한다. 수술 후에는 스포츠의학센터와 연계해 관절운동 범위, 발목 근력, 균형 감각, 보행 능력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워터파크나 해변에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산행 시에는 발목 지지력이 충분한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활동 전에는 충분히 몸을 풀고, 피로가 심할 때는 무리한 산행이나 운동을 피해야 한다.
김 교수는 "발목 골절은 수술이 끝나는 순간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이 시작된다"며 "환자별 손상 정도와 활동 수준에 맞는 재활을 통해 다치기 전의 생활과 스포츠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족부족관절센터에서 발목 관절염, 발목 불안정증, 골절, 스포츠 손상 및 발과 발목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8-05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저서,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저서,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의 저서 ‘증례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 소견’ (학지사메디컬)이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저서를 심사해서 선정하는 제도로,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70종이 선정되었다. 이 제도는 국내 학술 출판물 가운데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히며,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립도서관에 배포돼 저술 성과가 교육과 연구 현장으로 확산하는 발판이 된다.
‘증례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처럼 임상 현장의 실무 지식을 체계화한 저술이 국가 학술기관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이선영 교수 개인과 건국대병원의 학술적 권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임상 결과가 학문적 가치를 지닌 지식으로 격상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교수는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이번 선정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책을 접하여 위염의 혈액검사소견에 대한 견지를 넓히고 나아가 관련 분야의 학술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28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스프링거 네이처 편집 공로상 수상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스프링거 네이처 편집 공로상 수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세계적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로부터 ‘2026년 편집 공로상(Editorial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편집 공로상은 3000개가 넘는 Springer Nature 저널의 편집인들 중에서 신규 투고 논문에 대한 정밀한 심사와 동료 심사(peer review)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출판된 연구의 과학적 정확성을 지켜낸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이선영 교수는 2010년부터 국제 학술지인 미국소화기연관학회지(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논문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엄격한 심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공로상은 스프링거 네이처의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의 서명이 담긴 공식 인증서로 발급됐다.
이 교수는 “한국인이 미국 저널에서 편집인의 공로에 대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화기내과와 의학 연구자들의 학술활동 발전을 위해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의 부편집인으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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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신경인성 방광,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 필요해…
신경계의 이상이나 조절 기능의 부조화로 방광의 기능에 이상이 오는 것을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척수 손상,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다발성 경화증, 당뇨병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 30만명으로 추산되던 신경인성 방광 환자는 2016년 41만명으로, 5년 사이 38% 증가했습니다.
방광의 기능은 크게 저장 기능과 배출 기능으로 나뉩니다. 두 기능은 방광과 뇌의 아주 정교한 신경학적 교신을 통해 조절됩니다. 방광 기능이 정상일 경우 방광에 소변이 차면 방광은 뇌로 소변을 보게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뇌는 정보를 종합해 방광과 요도 괄약근에 다시 신호를 보내 배출을 유도합니다. 바로 이 신경 전달 경로에 이상이 생겨 저장과 배출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신경인성 방광입니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실금,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빈뇨, 수면을 방해하는 야간뇨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방광에 소변이 있어도 요의를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방광 내압이 비정상적인 경우도 흔합니다. 방치하면 신장 기능 상실, 요로 감염 등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방광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약물 투여, 소변 배출을 돕는 도뇨관을 삽입하는 등의 치료를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환자 상태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도 많아 세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뇨관 삽입 시 요로 감염, 협착이 생길 수 있어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신경인성 방광은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 뿐 아니라 환자 가족의 삶의 질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칩니다. 치료 과정에서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급성뇌경색 초기 치료법은?
혈액 흐름 막는 혈전이 원인
급성뇌경색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혈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맥경화가 심한 혈관이나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향하는 혈관으로 흘러가다가 중간에 걸리면 혈액의 흐름을 완전히 막습니다.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뇌세포는 몇분도 지나지 않아 죽게 되고, 막혔던 혈관을 뚫어 혈액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다시 살아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뇌에는 아주 많은 수의 혈관이 있고 각각의 혈관이 담당하는 부위가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액이 차단된 부위의 중심에 있는 뇌세포는 죽더라도 주변부에 있는 뇌세포는 근처 혈관의 도움을 받아 몇 시간 동안 죽지 않고 버티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세포는 막힌 혈관을 뚫어 혈액공급이 원활히 재개되면 본래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기 때문에 급성 뇌경색 치료의 목표는 이런 상태의 뇌세포를 살려 최대한 뇌기능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TV의 건강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급성뇌경색은 세 시간이 골든타임이니 그 시간 안에 치료를 받으라고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골든타임의 의미를 증상이 시작되고 세 시간 이내에 병원에 오면 모든 환자가 다 회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는 치료 후 통계를 내보니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관 재관류에 성공한 환자들의 평균적인 치료결과가 세 시간 이후에 치료 받은 환자들보다 더 좋았다는 것이지, 세 시간 이내면 다 결과가 좋고 이후면 다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혈관의 분포와 순환이 다르기 때문에 주변 혈관의 도움으로 뇌가 견딜수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일찍 후송되어 30분 안에 막힌 혈관을 다시 열어 주었는데도 이미 뇌조직이 광범위하게 죽어 있고 오히려 뇌출혈의 합병증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 저런 사정으로 치료가 지연되어 몇 시간 만에 열어주었는데도 많은 뇌조직의 기능이 회복되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뇌손상 정도와 범위 등 고려해 치료
급성뇌경색을 일으키는 혈전은 단단한 동맥경화성 협착과 달리 대개 부드러운 젤리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약으로 혈전을 녹이려는 시도를 많이 하다가 합병증으로 뇌출혈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는 좋은 기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약을 쓰지 않고도 혈전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은 뇌세포가 많은 부위에 피가 다시 통하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해서 그냥 두었을 때보다도 훨씬 나쁜 상황으로 악화됩니다. 죽은 뇌세포의 양과 범위는 막힌 시각으로부터 경과한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시점에서 시간이 얼마나 경과했는지에 따라 치료 목표와 결과가 달라집니다. 혈관이 막힌 초기에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하여 혈관을 다시 열어주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런 시기가 지난 이후에는 뇌부종이나 뇌출혈에 의해 뇌압이 증가하여 뇌손상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거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시간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의 환자상태, CT나 MR에서 보이는 뇌손상의 정도와 범위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진단
뇌혈관질환에 따른 뇌손상은 치료를 받더라도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미리 알고 대비하여 발병을 예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나이, 민족, 성별, 가족력 등 조절이 불가능한 것들과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비만 등 조절이 가능한 것들로 나눌 수 있다. 조절이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조절할 경우 뇌혈관질환 발병에 의한 사망과 후유증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뇌혈관조영술(TFCA) 등이 있습니다. CT는 대부분의 병원이 장비를 갖추고 있고 검사비가 저가이며 촬영시간이 수분 이내이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뇌경색과 뇌출혈을 감별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얻을 수 있는 영상이 많지 않고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전산화단층혈관촬영(CTA)은 조영제를 주입하여 세밀한 영상을 찍은 뒤, 컴퓨터에서 영상을 재구성하면 목과 머리의 혈관을 비교적 자세히 볼 수 있어 뇌동맥류나 경동맥 협착 등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MRI는 CT보다 촬영시간이 길고 고가라는 단점이 있지만 고화질의 뇌영상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뇌종양, 퇴행성뇌질환 등 뇌의 여러 가지 질병의 조기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CTA처럼 혈관만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MRA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피적 혈관조영술(TFCA 등)은 뇌혈관질환을 진단하고 혈류역학적 변화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뇌혈관질환을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이러한 검사법들은 진단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수술계획의 수립, 수술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나 이상의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건강검진을 통해 숨어있는 뇌혈관질환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병했을 때 빨리 알아채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아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2.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3. 말할 때 발음이 어둔하다.
4.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5. 걸을 때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6. 갑자기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7.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이나 행동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비교적 빨리 병원으로 이 되나 가볍거나 애매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오는 시간이 많이 지연되기도 한다.
미세먼지와 치매
누구나 나이를 먹습니다. 인생의 어느 순간 ‘나이 들어감’ 그 자체가 커다란 무게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지요. 기억하는 능력의 저하, 즉 기억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나이 들어감’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혹의 나이가 되면 지난 날의 어떤 일을 금방 기억해 내지 못하기도 하고 사람이나 물건 이름을 즉시 떠올리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 혹시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닐까 하고 한번쯤은 걱정스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서양에서는 ‘senior moment’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노인 건망증’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건망증’이 어떤 사람은 계속 나빠져 치매로 진행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더 나이가 들어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치매로 진행되는 ‘치매 고위험군’과 단순 건망증 단계에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기억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성공적 노화’를 쉽고 확실하게 구분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에 약 5,000만명의 사람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 수는 2030년에는 7,500만명, 2050년에는 1억 3,200만명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자 자신은 가족이나 간병인에게 의지하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더라도 자신의 불행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그들을 지켜보아야 하는 환자의 가족들은 연민을 떠나서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가까운 장래에 이 절망적인 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병이 우리를 지배할 때까지 무기력하게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 이십여 년간의 인구의학적 연구에 의하면 치매를 유발하는 병리적 변화는 이미 40대 초반에 시작되어 20년~30년간의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가 휴식과 풍요로움을 즐겨야 할 인생의 황혼기에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치매의 발생이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20년~30년이 된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치매 발병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치매 발생의 1/3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치매의 발생시기를 1년 늦추면 2030년까지 전세계 치매 환자의 발생 숫자를 900만명 감소시킬 수 있으며 만약 우리가 치매 발생 연령을 5년 늦출 수 있다면 치매 발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생에 걸쳐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노력으로 치매의 발생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으며 이미 치매가 시작되었다 할지라도 그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지금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질환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아직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 못하여 현대판 불치병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제 조금씩 그 치료의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입니다. 부모에서 자식으로 직접 유전되는 유전성 질환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에 있어서도 유전적 소인이 많이 관여합니다. 가족 가운데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으면 그 자손은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0%정도 높아집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대사와 운반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아포E 지단백(apolipoprotein E, APOE)의 유전자는 19번 염색체에 존재하는데 모든 사람은 E2, E3, E4 대립 유전자 가운데 두 가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즉 유전형이 APOE 2/2, APOE 2/3, APOE 2/4, APOE 3/3, APOE 3/4, APOE 4/4 6가지 가운데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APOE 유전자를 가졌느냐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적 위험요소 가운데 ‘나이듬(aging)’ 즉, 노화 이외에 가장 강력한 것이APOE 유전자 형입니다. APOE 4유전자를 하나 가진 경우에는 4~6배, 두 개를 가진 경우에는 10~12배 정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찌해볼 수 없는 유전적 위험과는 달리 환경적 위험인자는 우리의 노력 여부에 따라 그 위험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용수에 녹아있는 금속이온이나 독성물질, 음식물에 함유된 농약성분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는 오염된 공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주위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암’보다 더 두려운 존재인 치매의 발병에 환경 오염이 얼마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지 특히 날로 정도가 심해져 가는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천고마비’라는 단어가 생경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을 후련하게 씻어주는 상큼한 바람과 눈이 부시도록 파란 가을 하늘을 느껴본 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적엔 봄철마다 찾아오는 황사(黃砂)와 매우(梅雨) 때문에 잠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뽀얀 흙먼지를 날리며 시골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꽁무니를 쫓아다니던 기억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2018년 6월까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 숫자는 2,280만대로 인구 2.3명당 1대를 보유한 셈입니다. 불과 한 세대 전에 누리던 맑은 공기는 오늘날 우리가 편리함에 따르는 대가, 즉 내연기관에 의한 배기가스 공해와 맞바꾼 셈입니다.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없게 된 오늘이 어제에 비해 과연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 자신에게 반문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우리 귀에 생소하게 느껴지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 같은 단어들이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자연적인 것으로는 흙먼지, 식물의 꽃가루,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 산불과 화산재 등이 있으며 인위적인 것으로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분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날림 먼지 등이 있습니다. 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나눌 수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먼지는 미세먼지(PM10), 지름 2.5㎛ 이하는 초미세먼지(PM2.5)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미세먼지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 놓은 것은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안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신경계에도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어린이와 노인들입니다. 6년간 실시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대기가 오염된 도시에 사는 어린이는 정상인보다 폐활량이 최대 10%까지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PM2.5는 3-9세의 소아에서 IQ를 떨어뜨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와 자폐증의 발생위험을 높이며 좌뇌 백질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임신중 반복적으로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는 발달장애와 더불어 인지능력 개발이 불완전하게 됩니다. 또한 공기 오염이 심한 북부 멕시코시티에 3년 이상 거주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신운동안정성(psychomotor stability), 협조운동(motor coordination), 반응시간 테스트(resonse time test) 모두에서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초미세먼지의 흡입으로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라는 물질이 감소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BDNF는 학습과 기억 그리고 고차원적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해마, 대뇌피질 및 기저전뇌(basal forebrain)의 신경세포와 시냅스의 활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오염된 공기에 장기간 노출된 성인들도 인지기능 저하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연령층에서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모든 치매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중국, 멕시코 그리고 멕시코에서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대상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대기의 질이 좋은 곳에 거주하는 노인에 비해 대표적인 치매선별검사 도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점수가 확연히 낮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디젤기관 매연 성분인 black carbon과 PM2.5 농도는 MMSE 점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블랙카본의 농도가 10ug/mm3증가할 때마다 저하되는 인지능력이 2년간의 인지노화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2017년 Lancet에 발표된 캐나다 온타리오주 연구는 더욱 흥미롭습니다. 주거지가 주요 간선도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가 대기 오염도의 정도와 관련 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가는 일입니다. Chen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주거지가 간선도로 50미터 이내, 50~100 미터, 100~200 미터, 200~300 미터, 300 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빈도를 조사하였습니다. 결론은 간선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살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연구팀이 함께 조사하였던 파킨슨병이나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빈도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대기 오염이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걱정스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앞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 4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은 대기 오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농도의 대기 오염에 노출되어도 APOE 4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염증반응이 더 심하게 일어나며 따라서 인지기능 저하도 저 심해지는 것입니다. 나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나쁜 환경에 노출되면 이중으로 인지기능 악화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한 해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는 세계보건기구의 경고가 이제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연중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공격이야말로 이제 환경 재앙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젊은 학부형들 사이에는‘환경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돌이킬 수만 있다면 어릴 적 무심하게 바라보던 눈이 부시게 파란 가을하늘이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당장 우리의 삶은 물론 미래를 책임져야할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환경오염이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겠으나 지금 당장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진국 교수
서유빈 교수
김아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