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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식
건국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2026-03-05
3/13(금) 대장암 CLEAN 스토리 2026 / 대장암 건강강좌 Part1. 봄이야기
2026-03-05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3.16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3.16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2026년 3월 16일
2026-02-27
2026년 3월 2일(월) 삼일절 대체 휴일 휴진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6년 3월 2일(월) 삼일절 대체 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2-12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 점검 안내
2026-01-22
소득공제용(연말정산) 장애인증명서 온라인 발급 안내
2025-11-20
2026년 1월 18일, 건국대학교병원 글로컬 소화기병센터 개원의 연수강좌
채용
D-12
[정규직] 2026년 신입 의공기사 채용
/정규직/기술직
명
2026-04-14 09:00 ~ 2026-04-27 11:01
마감 [계약직] 영상의학팀 전담간호사 채용/계약직/기술직
명
2026-04-02 08:00 ~ 2026-04-08 23:59
마감 [계약직] 치과 치과위생사 채용/계약직/기술직
명
2026-03-31 13:00 ~ 2026-04-10 23:59
마감 [정규직] 2026년도 신입 간호사 채용(기졸업자 전형)/정규직/간호직
명
2026-03-31 09:00 ~ 2026-04-09 11:01
마감 [연구계약직]헬스케어센터 간호사 모집/계약직/간호직
명
2026-03-18 15:00 ~ 2026-03-29 23:59
마감 [정규직] 2026년 영상의학팀 신입 방사선사 채용/정규직/기술직
명
2026-03-11 11:00 ~ 2026-03-20 11:01
입찰
2026-04-16
[의료장비 매각 공고] DIGITAL FLUOROGRAPHY SYSTEM
의료장비 매각 입찰 공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장비명
모델명
제조사
수량
구입년도
DIGITAL FLUOROGRAPHY SYSTEM
MEDITES-6000DR/DR-1000XB(Clavi
HITACHI
1
2005
가. 현품설명 및 물품확인
1) 일 시 : 2026.04.14. 16:30 의공학팀 회의실
2) 장 소 : 의공학팀
3) 물품확인 : 담당직원의 일괄 인솔(1회에 한함)에 따라 물품 상태를 확인하고, 정해진 시간외에는 별도로 추가 확인 없음.
나. 입찰등록 및 장소 : 2026.04.10.~ 04.16 의공학팀 회의실
다. 입찰일시 및 장소 : 2026.04.20 16:00 의공학팀 회의실
라. 개찰일시 및 장소 : 2026.04.20 16:10 의공학팀 회의실
2. 입찰참가자격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자.
3. 입찰보증금 납부 및 귀속
가. 입찰보증금은 50만원 정액으로 하며,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 또는 현금으로 입찰등록 시 제출하여야 합니다.
나. 입찰보증금을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해당 입찰은 무효로 처리합니다.
다. 낙찰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낙찰일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입찰보증금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라. 입찰자는 입찰, 낙찰, 계약체결 또는 계약이행 과정에서 공정한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4. 입찰무효
가. 입찰참가자격이 없는 자가 입찰한 경우
나. 해당물품에 동일인이 2건 이상의 입찰서를 제출한 경우
다. 입찰, 낙찰, 계약체결 또는 계약이행과정에서 공정한 질서를 저해한 경우
5. 낙찰자 결정
가. 2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합니다
나. 2인 이상이 동일금액으로 입찰한 경우에는 추첨을 통하여 낙찰자를 선정합니다.
6. 입찰등록 구비 서류
가. 입찰참가신청서(당원 소정양식) 1부
나. 견적서 1부
다. 인감증명서 1부.
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마. 입찰보증금(50만원 정액)
*견적서는 현품설명회 이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가능
7. 유의사항
가. 현품 및 관련 자료는 사전에 열람 바라며 관련 사항을 숙지 못한 책임은 입찰 참가자에게 있습니다.
나. 낙찰자는 당일 계약 체결을 하여야 하며 3일 이내에 계약보증금(낙찰금액의 15% 이상)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후 병원이 지정한 기한 내 낙찰금액을 건국대학교병원 지정계좌로 입금완료 하여야 합니다.
라. 매각 물품은 병원에서 지정한 일자(6월 예상)에 철거 및 인수하여야 합니다.
마. 철거와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낙찰자 부담입니다.
바. 입찰참가자는 현품설명사항 및 입찰유의서, 물품구매계약 일반조건 및 특수조건과 청렴계약에 관한 사항 등 입찰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입찰에 응하여야 하며, 이를 숙지하지 못한 책임은 입찰자의 결격 사유로 간주합니다.
사. 기타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병원 의공학팀(02-2030-5957)로 문의 바랍니다.
아. 입찰 및 계약 이후 현품인수일 전까지 매각 대상장비 중의 일부에 고장이 발생하여 부품을 교체하였거나 교체할 수 없어 그 가치가 변경된 경우에는 어느 일방에 의하여 계약을 무효 처리할 수 있음.
2026년 4월 10일
건 국 대 학 교 병 원 장
2026-04-14
EDW용 태블로 라이선스 납품업체 선정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6-
의정007호
EDW용 태블로
납품업체 선정
2026년 4월 14일(화) 10: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4월 16일(목) 10:00
(구매팀 입찰실)
2026년 4월 16일(목) 10:00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3)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기 : 2026.5.1까지 (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무상 Warranty 기간은 공고규격서에 따름.
(4) 내원하여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6) 예상 수진자 수는 본원의 상황에 따라 변동 혹은 증감될 수 있음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최재혁, 2030-7235)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4월 8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2026-04-10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 체성분 분석 국제 권위서 국내 번역 출간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 체성분 분석 국제 권위서 국내 번역 출간
ACSM 공식 전문서 한국어판…스포츠의학·임상의학 전문가 협력
체성분 분석 분야의 국제 표준 교과서가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됐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가 공동 번역에 참여한 『ACSM's Body Composition Assessment』 한국어판이 10일 출간됐다.
이번 번역서는 세계 최대 스포츠의학 학회인 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발간한 체성분 분석 분야의 대표적 전문서로,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철현 교수를 중심으로 스포츠의학·신체측정학(Anthropometry)·소아청소년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번역에 참여했다.
체중·BMI 넘어 '인체 구성'을 정밀하게
체성분 분석은 단순 체중이나 체질량지수(BMI)를 넘어 근육량·체지방량·체수분 분포 등 인체 구성 요소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법이다. 최근 비만, 대사질환, 근감소증, 운동 수행능력 평가 등 임상 및 건강관리 전 분야에서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체성분 기반 평가는 기존의 단순 수치 측정으로는 놓치기 쉬운 건강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국내 연구자와 의료진 사이에서도 국제 기준에 맞춘 체성분 평가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동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 평가 기준 제시
이번 번역서는 체성분 측정 기법의 과학적 원리와 해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임상 및 운동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평가 전략을 폭넓게 담았다. 특히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체성분 평가의 표준적 접근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번역을 주도한 정소정 교수는 "이번 번역서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건강평가와 임상 연구에서 체성분 기반 접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소아 비만·대사증후군·갑상선·저신장 분야 전문가로, 미국 뉴욕 콜럼비아대학교 비만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2001년부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대한비만학회·북미 및 유럽 비만학회·아시아태평양 소아내분비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체성분 분석 관련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발표해 왔다.
이번 출간은 스포츠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융합 연구의 성과로, 학제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번역서는 체성분 분석 분야 연구자와 의료진을 위한 전문 참고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서정보]
-서명: ACSM 체성분 평가 (ACSM's Body Composition Assessment)
-출판사: 대한미디어
-출간일: 2026년 4월 10일
-ISBN: 978-89-5654-584-4
2026-04-09
건국대병원 정혜원 교수팀, 망막 노화세포 표적 치료 기술 개발
건국대병원 정혜원 교수팀, 망막 노화세포 표적 치료 기술 개발
단백질 Bst2 표적…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 새 가능성 제시
노화된 망막세포만 선택적으로 찾아 제거하는 정밀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노인성 건성 황반변성 등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성과로 주목된다.
건국대병원 안과 정혜원 교수 연구팀(채재병 박사, 제1저자)은 노화된 망막색소상피(RPE) 세포의 표면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Bone Marrow Stromal Cell Antigen 2, CD317)'를 새로운 노화 표지자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성과다.
왜 망막 노화세포가 문제인가
망막색소상피 세포는 시세포의 생존과 기능을 직접 지지하는 핵심 세포다. 나이가 들면 이 세포에서 노화 관련 변화가 축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비롯한 퇴행성 망막 질환의 중요한 병태 기전으로 여겨진다.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Senolytics)’ 치료법이 주목받아 왔지만, 정상 세포와 노화 세포를 충분히 구별하지 못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노화세포만 찾아가는 나노입자 플랫폼 개발
연구팀은 자연 노화 및 노화 유도 모델을 활용한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Bst2가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 표면에서 선택적으로 늘어나는 단백질임을 확인했다. 이를 표적으로 활용해 공동연구팀은 Bst2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입자 플랫폼(B-Z-PON)을 개발하고, 세놀리틱 약물 ABT-263을 탑재했다.
이 플랫폼은 노화세포 표면의 Bst2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의 환원 물질 농도에 반응해 분해되면서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노화세포만 골라 제거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신 투여가 아닌 안구 내 국소 전달 방식을 적용해 전신 독성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동물 실험서 시각 기능 회복 확인
자연 노화 및 망막 변성 마우스 모델에 이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 노화된 RPE 세포가 선택적으로 제거되고 망막 구조와 기능이 유의미하게 회복됐다. 특히 망막전위도(ERG) 검사에서 시각 기능 개선이 확인됐으며,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정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된 망막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표지자인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택적 제거가 가능한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성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나노입자 플랫폼이 항체만 교체하면 다른 노화 마커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신경계·심혈관계 등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플랫폼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정혜원 교수는 황반변성, 유전성 망막질환, 당뇨망막병증 등 퇴행성 망막 질환을 연구해 온 안과학자이자 임상의사로, 지난 십여 년간 망막 노화와 세놀리틱·세노모픽 치료 전략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2012년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한국인 최초로 ‘젊은 의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제26회 톱콘안과학술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ARVO의 공식 학술지이자 시과학·안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의 편집위원(Editiorial Board Member)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병 기전 규명과 신규 치료제 개발, 노화세포 제거 및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망막 재생 연구 등 다양한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축적된 연구를 정밀 표적 치료 전략으로 확장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지원의 한국연구재단(NRF) 및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달 18일 게재됐다.
[논문 정보]
-논문명: Bst2-targeted senotherapy restores visual function by eliminating senescent retinal cells
-게재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게재일: 2026년 3월 18일
-DOI: 10.1038/s41467-026-70797-2
2026-04-07
건국대병원,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 역량 강화 ‘2차 연도 사업’ 본격 착수
건국대병원,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 역량 강화 ‘2차 연도 사업’ 본격 착수
1차 연도 기반 구축 넘어 ‘운영 정착’과 ‘자립화’ 핵심 목표 설정
의공실 리모델링, 예방점검(PM) 체계 도입 및 의료기기 관리 전산화시스템(CMMS) 구축 자문 주력
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 주관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의 2차 연도 컨설팅 과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연도 사업은 지난 1차 연도에 완료된 의료기기 전수조사와 관리 이력 체계 구축 등 하드웨어적 기반을 바탕으로, 현지 병원 인력이 외부 전문가 도움 없이도 관리 체계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정착’과 ‘자립’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장 중심의 예방적 유지관리(PM) 체계 가동
2차 연도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사후 수리 중심의 운영 방식을 ‘예방적 유지관리(PM)’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된 고위험 핵심 의료기기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단계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KOFIH에서 지원할 예정인 계측기를 활용해 현지 인력과 공동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실무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의공실 리모델링 및 의료기기 관리 전산화시스템(CMMS) 구축자문
의료기기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문도 추진된다. 기존의 협소했던 작업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수리 작업실, 사무 및 교육 공간, 부품 창고가 구분된 선진국형 의공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문 자문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한, 의료기기 관리 전산화 프로그램(CMMS) 도입을 위해 병원 맞춤형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시범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진 인식 개선과 사용자 참여형 문화 조성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의료기기 관리 운영에 대한 병원 내 조직 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병원 경영진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관리 성과와 수선비 절감 사례를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관련 예산 및 인력 투자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또한 의료진과 간호사 등 실제 의료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법 및 이상 징후 신고 절차 교육을 강화해 ‘함께 관리하는 병원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 컨설팅 책임자인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김기태 팀장은 “1차 연도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 2차 연도는 이를 병원의 일상적인 프로세스로 체득시키는 중요한 시기”라며, “건국대병원의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짜우종합병원이 베트남 내 의료기기 관리 운영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현지 병원 경영진과 실무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관 견학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현지 출장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07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식 성황리 개최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식 성황리 개최
건국대병원이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3월 4000례를 달성한 지 약 1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또한 단일공(SP) 로봇수술 역시 2023년 11월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1000례를 달성하여 로봇수술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부인암 수술, 전립선암/신장암 수술, 갑상선암/유방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수술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더 다양한 질환 분야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2017년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SP를 추가 도입해 로봇수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최신 5세대 DV5를 도입해 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유광하 병원장은 “2017년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바탕으로 로봇수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승혁 로봇수술센터장은 “500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그동안 함께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상징한다”며 “정교해지는 로봇수술 기술과 의료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와 회복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총 21개의 수술실 중 3개를 DV5, 다빈치 Xi, 단일공 SP 로봇 수술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은 인튜이티브 서지컬(다빈치 로봇 시스템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병원 자체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인증한 공식 프로터십/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및 술기 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로봇수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2
‘호흡곤란 지속된다면 의심’… 섬유증 동반 간질성 폐질환, 조기 진단 중요
‘호흡곤란 지속된다면 의심’…
섬유증 동반 간질성 폐질환, 조기 진단 중요
최근 대기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호흡기와 폐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이 지속된다면 간질성 폐질환을 의심해 봐야할 수도 있다. 간질성 폐질환에서 간질은 폐에서 산소 교환이 일어나는 폐포의 벽을 구성하는 조직을 일컫는다. 간질성 폐질환은 이 간질 부위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는 다양한 질환군이다. 폐섬유증은 간질에 흉터와 유사한 섬유 조직이 쌓여 폐가 점차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섬유증 이외의 간질성 폐질환도 섬유화가 동반될 수 있는데 이 경우 폐가 점차 탄력을 잃고 산소 교환 능력이 저하되는 특징을 보이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염증보다 더 중요한 ‘섬유화’… 질환 진행 좌우
섬유증은 폐 조직이 손상된 뒤 회복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 조직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이 과정이 반복되면 폐가 점점 딱딱해진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간질성 폐질환에서 초기 염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환자의 경과를 결정짓는 것은 섬유화의 진행 여부”라며 “섬유화가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늦추느냐가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요인이 섬유화 유발… 원인 불명도 많아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미세먼지·곰팡이 등 환경적 요인, 분진 노출과 같은 직업적 요인, 자가면역질환, 약물 및 방사선 치료, 흡연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상당수 환자에서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워 ‘특발성’ 형태로 진단되기도 한다. 문교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폐 조직에서는 지속적인 손상과 회복 과정이 반복되며 섬유화가 진행된다”며 “이 때문에 조기 진단과 함께 질환의 진행 양상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숨 찬 증상 지속… 진행될수록 일상생활 영향
대표적인 증상은 활동 시 호흡곤란, 마른기침 등으로 초기에는 경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외에도 극심한 피로감,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둥글게 뭉툭해지는 곤봉지(clubbing) 현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섬유증이 진행될수록 폐가 딱딱해지면서 호흡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문지용 교수는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 점점 숨이 차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간질성 폐질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해상도 CT로 섬유화 정도 확인
진단을 위해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이 수행된다. 영상검사에는 흉부 X선 촬영과 고해상도 CT 검사가 핵심적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폐 조직의 섬유화 패턴과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소견만으로 확진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관지내시경이나 외과적 폐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초기 증상이 만성 감기나 단순한 노화 현상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에 의심 증상이 발현되고 오래 지속된다면 정밀검사가 권장된다.
섬유화 진행 억제가 치료 핵심
이미 진행된 섬유화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의 목표는 섬유화 진행 억제, 폐 기능 보존,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두어 환자가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있다. 치료에는 항염증 치료, 면역억제제, 항섬유화제 등이 환자 상태에 따라 적용된다. 급성으로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문지용 교수는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도입되고 발전하면서 질환 경과를 늦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폐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관리 필요
섬유증을 동반한 간질성 폐질환은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흡연자라면 즉각적이고 완전한 금연을 해야 하며, 오염된 실내외 공기 흡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은 치명적인 급성 악화를 부를 수 있으므로 독감, 폐렴구균 등의 예방접종을 챙겨야 한다. 아울러 숨이 찬다고 활동을 피하기보다는 걷기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여 폐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진행하여 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문지용 교수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 상태에 맞춘 지속적인 관리가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유증이 동반된 간질성 폐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경과를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6-03-31
건국대병원 김홍준 박사,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건국대병원 김홍준 박사,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건국대병원 김홍준 박사가 한국연구재단(NRF) 개인기초연구 우수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에 선정됐다.
과제명은 인공지능 뇌신호 생성 모형을 활용한 상지 운동 상상 예측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원천기술 개발로 5년 동안 약 5억 6천만 원의 연구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개발하는데 있어 난제인 '상상 속의 움직임'을 어떻게 '물리적인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가에 초점을 맞췄다.
물리적인 실제 움직임 구현의 한계로 인해 운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선행 연구들은 간단한 사지의 운동(왼손/오른손/발 구분 등)을 분류하는 기초적인 기술 개발에 그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를 사용해, 우리가 의도한 움직임을 상상할 때의 뇌 활동 신호를 마치 실제 물리적 움직임을 수행했을 때로 변환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총 5개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뇌 신호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고자유도 운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그리고 실시간 BCI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연구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EEG(뇌파) 기반의 기초적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제어 기술을 복합적인 움직임의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준 박사는 “본 연구 기술을 발전시켜 생각만으로 외부 장치의 운동을 자유롭게 재현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사지마비 기능이 손실된 환자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자유를 드릴 것이며, 일반인에게 고난도 작업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해 미래 산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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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미리미리 관리하여 즐거운 노년생활 만들기
난청은 매우 흔한 만성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와 관련해 초기에는 고음의 감음도가 저하돼 주로 스, 츠, 트, 프, 크 등과 같은 고음을 잘 듣지 못하다가 점차 중간음과 저음의 역치 또한 증가해 서서히 양측으로 청력장애가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다른 난청과 차이점이 있다면 소리는 인지가 되나 소리의 구분이 일어나지 않는, 즉, 말을 해석하는 능력의 저하가 동반되어 어음분별력이 같이 저하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화 과정중의 하나로 달팽이관내 신경절세포의 위축이나 기저막의 변성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노인성 난청이 유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고콜레스테롤, 유전적인 요인, 정서적인 스트레스, 동맥경화증 등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성 난청은 주로 나이 많은 노인들한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청력 손실은 40세 이후부터 조금씩 시작되어 65세에서 74세 사이에서 약 25%, 75세 사이에서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그만큼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터 난청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해야 건강한 노후의 생활이 가능하다. 일단 난청예방의 시작은 소음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음에 대한 감수성이 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남자에서는 담배, 술, 두부외상 등이, 여성에서는 이독성 약물 복용력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소된 청력을 근복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예방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노인성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나이 듦이고 우리 누구도 이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기에 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청각재활을 시의적절하게 시도하는 것이다.
이렇게 누구에게나 세월이 가면서 느는 흰머리처럼 찾아올 수 있는 노인성 난청이 반드시 다뤄져야 할 질환인 이유는 바로 청력이 악화되어 타인과 대화가 힘들어지면 환자들은 사회로부터, 친구들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소외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되면 환자는 우울증과 성격의 변화 등 많은 심적 변화를 느끼게 되고 이는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여 심한 경우 노년의 자살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사회생활에 참여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매우 단순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치매가 발병할 확률 또한 높아진다. 이처럼 노인성 난청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소아사시, 빠른 진단이 중요해
소아 사시, 빠른 진단이 중요. 진단 늦어지는 경우, 시력발달과 입체시에 영향
소아사시란 아이의 두 눈의 시선이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는 질환입니다. 정면을 볼 때 한 쪽 눈은 정면을 보는 반면, 다른 쪽 눈은 다른 곳을 보는 것입니다. 소아 사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눈은 8~10세에 발달을 멈춥니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쓰지 않은 눈은 발달되지 않아 시력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두 눈을 이용해야 생기는 입체시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아 사시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신경마비나 특정질환이 있을 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 눈이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사시가 더 생기기 쉬우며, 뇌수종 등 뇌 문제가 있어도 사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시의 초기 증상은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눈이 밖으로 빠지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거나, 빛에 자주 깜빡이거나 사물이 둘로 보이는 등이 대표적입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로 이뤄집니다. 사시는 수술 치료가 일반이지만 원시가 있어 눈이 몰리는 굴절조절내사시는 안경으로 치료도 가능하며 굴절 검사 결과 근시나 난시, 원시가 있으면 안경을 쓰고, 양 쪽 시력차가 있으면 한 쪽 눈을 가리거나 안경 등으로 두 눈의 시력을 맞춘 후 그 때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은 눈을 싸고 있는 흰자인 결막에 작은 구멍을 내고, 구멍을 통해 1~2개 정도의 근육을 짧게 단축하거나 느슨하게 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수술 후 일시적인 충혈은 있지만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간헐 외사시의 경우, 수술 후 재발률이 3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하지 않을 확률은 90~95%로 수술로 사시 극복이 가능합니다.
소아사시에 관한 궁금증 Q&A
Q.눈이 안으로 몰리면 사시?
A.아이들은 콧대가 낮아서 안쪽에 눈을 덮고 있는 주름이 많다. 나이가 들면서 콧대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안쪽에 눈을 덮는 주름이 없어지면서 몰리는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이를 가성내사시라고 한다. 다만 사시로 진단받고 수술받은 환자 중 약 14%에서 가성내사시를 진단받은 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Q.사시는 유전이다?
A.꼭 유전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소아 사시를 진단받은 아이의 부모 중에는 사시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형제, 자매 중 사시가 있다면 다른 아이도 발생할 경우가 높기 때문에 검진받는 것이 필요하다.
Q.외관상 티가 나지 않아도 수술해야 할까?
A.외관상 티가 나지 않더라도 두 눈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치료가 필요하다. 또 당장은 외관상 티가 나지 않아도 치료하지 않고 두면 진행하는 경우도 많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예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Q.사시 교정술은 위험한 수술이다?
A.수술은 소아의 경우는 대게 전신마취로 진행하며, 성인의 경우는 국소 마취로도 많이 진행한다. 사시수술은 안과수술 중 비교적 안전한 수술에 속한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사물이 둘로 보이는 복시,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 한달 정도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보통 이전에 수술하지 않은 근육을 교정하기 때문에 대부분 추가적인 위험은 없다.
콧구멍 밖으로 빠져나온 코털, 함부로 뽑으면 위험해요
외출 중에 거울을 통해 콧구멍 밖으로 한 가닥 삐져나온 코털을 볼 때가 있다. 바로 다듬을 수가 없어서 콧구멍 안으로 밀어 넣어 보지만 다시 밖으로 나오는 코털. 어쩔 수 없이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보기 싫고 다듬기 귀찮은 코털은 왜 있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다듬어야 할까?
코털은 코 안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 황사, 박테리아, 곰팡이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을 일차적으로 방어한다. 이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털을 보기 싫다고 함부로 뽑으면 안된다. 코털을 함부로 뽑으면 털이 있던 자리에 모낭염이 생기거나, 그 부위에 비전정염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염증이 파급되어 뇌 속에 있는 해면정맥동에 혈전정맥염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또한 코 속의 털을 너무 많이자르거나 짧게 잘랐을 경우, 호흡기의 일차 필터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지게 된다.
코털은 보기 좋지는 않지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털을 함부로 뽑거나, 잘랐을 경우 병이 생기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코털을 정리할 때는 콧구멍 밖으로 나온 코털만 일정한 길이로 깍아줘야하고, 전용 정돈기(nose hair trimmer)를 사용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최지훈 교수
황대용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