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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식

건국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2026-07-21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7.30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7.30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 2026년 7월 30일
2026-07-08 2026년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 휴진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2026년 7월 17일(금) 제헌절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1 6/12(금) 대장암 CLEAN 스토리 2026 건강강좌 - Part 2. 여름이야기
2026-05-28 2026년 6월 병원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6월 3일(수) 2026 지방선거, 6월 6일(토) 현충일은 공휴일 관계로 일반 외래진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5-26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2026.06.04 개정안)
본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개정 및 추가 사항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개정안 내용(2026.06.04 개정안) * 개정사항은 첨부파일에 표기된 내용과 같습니다. 시행일: 2026년 6월 4일
2026-04-22 2026년 5월 병원 휴진 안내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병원입니다. 아래 내용을 병원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월 1일(금) 노동절 : 휴진 5월 5일(화) 어린이날 : 휴진 5월 25일(월) 부처님오신날(대체 휴일) : 휴진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찰

2026-07-31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입 찰 공 고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고번호 건 명 입찰등록일시 (장소) 입 찰 일 시 (장소) 개 찰 일 시 (장소) 건병구 제25-056호 [의료장비] ElectroSurgical Unit & Argon-Plasma Coagulator & Flushing Pump 및 Cryosurgery System for Bronchoscopy (전기수술기&플라즈마응고기&세척펌프 및 냉동수술기) 2026년 7월 31일(금) 17: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3일(월) 11:00까지 (구매팀 입찰실) 2026년 8월 3일(월) 11:00까지 (구매팀 입찰실) ※상기 일정은 병원 사정에 의해서 변동 가능하며, 입찰등록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함.   2. 입찰방법 일반경쟁입찰(총액제 입찰)   3. 낙찰자 결정방법 입찰서 제출 후 규격에 하자가 없는 예정가격 이하 총액(부가세 포함) 입찰 최저가 응찰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함.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여도 유찰될 경우 재공고 입찰함. 4. 이행(입찰)보증증권(금) 입찰 총금액의 5%이상을 이행(입찰)보증보험증권(금)으로 등록시 제출하여야 하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사에 귀속됨. (※ 보증보험증권의 보험기간은 입찰서 제출마감일로부터 거치기간 32일 이상이며 보증금 미달시 자격상실 되므로 충분한 보증금을 납부, 피보험자는 건국대학교병원(사업자등록번호: 207-82-02115)으로 하고 입찰건명에는 공고된 의료장비건명을 기재함) 5. 입찰참가자격 (1)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자로서 동법시행령 제76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의 입찰자격제한을 받지 아니한 업체. (2) 국내 제조품목 및 수입요건확인이 필요한 품목인 경우에는 해당기관의 품목허가(신고) 및 GMP/GIP 적합인증서 확인을 필한 업체. 단 대리점일 경우 제조원 및 수입원의 GMP/GIP 적합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함. (3) 별첨 공고사양서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물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4) 사전 규격(사양) 확인 및 입찰등록을 필한 업체   6. 입찰참가 등록서류 (1) 입찰참가신청서(붙임2) 1부 (2) 입찰이행확약서(붙임1) 1부. (3) 사업자등록증 사본(원본대조필) 1부. (4)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사용인감 사용시) 각 1부. (5) 위임장 1부(입찰참가자가 대표자가 아닌 경우로 사용인감 및 본인 신분증 지참) (6) 청렴이행각서 1부(붙임4) (7) 이행(입찰) 보증증권 1부. (8) 사양서(규격서) 1부(사전 본원 담당자에게 확인서명 받은 원본) 7. 입찰시행시 제출서류 (1) 입찰서 (붙임3, 1차 금액란에 부가세 포함 총액기재) 1부 (2) 견적서 1부 (입찰서의 입찰가와 동일금액으로 세부사양을 Break Down 후 금액기재) ※위 서류를 대봉투에 넣어 밀봉 후 인감날인(인감지참)하여 겉봉에 입찰(공고)번호, 건명, 업체명을 기입한 후 입찰시 제출. 8. 입찰무효 : 입찰유의서의 무효에 해당될 경우 9. 납기 : 2026.8.20까지 (병원 요청으로 일정 변동 가능) 10. 입찰참가시 유의사항 (1) 본원양식으로 통일하여 기재함. (2) 본원 지급규정에 의하여 대금을 지급함. (3) 무상 Warranty 기간은 공고규격서에 따름. (4) 내원하여 본원양식의 사양서(규격서)를 의공학팀 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입찰 참가. (5) 별첨 및 붙임의 모든 서류를 숙지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 11. 낙찰업체 유의사항 (1) 계약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지체 1일당 2/1,000)을 부과함. (2) 낙찰통보일로부터 7일이내 견적서(낙찰동일금액) 2부, 계약용 인감, 명판을 지참하고 내원하여 계약체결. (3) 계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이행(계약)보증보험증권(계약금액의 10/100,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 추가 60일 발행) 제출. (4) 계약체결 후 계약사항 미이행시 이행(계약)보증증권은 본원에 귀속됨. (5) 이외의 모든 사항은 본원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 www.kuh.ac.kr) 입찰공고와 구매팀 담당자(입찰관련 : 여혁준, 2030-7236) 및  의공학팀 담당자(사양관련 : 박준, 02-2030-5954)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7월 22일   건국대학교 병원장

입찰공고준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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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2026-07-28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스프링거 네이처 편집 공로상 수상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스프링거 네이처 편집 공로상 수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세계적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로부터 ‘2026년 편집 공로상(Editorial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편집 공로상은 3000개가 넘는 Springer Nature 저널의 편집인들 중에서 신규 투고 논문에 대한 정밀한 심사와 동료 심사(peer review)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출판된 연구의 과학적 정확성을 지켜낸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이선영 교수는 2010년부터 국제 학술지인 미국소화기연관학회지(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논문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엄격한 심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공로상은 스프링거 네이처의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의 서명이 담긴 공식 인증서로 발급됐다. 이 교수는 “한국인이 미국 저널에서 편집인의 공로에 대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화기내과와 의학 연구자들의 학술활동 발전을 위해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의 부편집인으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7-22 숨이 차고 쉽게 지친다면?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숨이 차고 쉽게 지친다면?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 심장이 점점 커지는 희귀질환…‘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 -     심장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을 단순한 체력 저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점차 커지고 수축 기능이 떨어지면서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부전, 부정맥, 심장 돌연사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실의 근육이 얇아지면서 풍선처럼 늘어나고, 수축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정유진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은 특정 원인 하나로 발생하기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족력이 있거나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단순 피로로 오인하기 쉬운 초기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피로감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진행되면 운동 시 호흡곤란, 전신 피로감, 두근거림, 어지럼증, 하지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기능이 더욱 저하될 경우에는 누워 있을 때 숨이 차거나 밤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실신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정유진 교수는 “호흡곤란이나 피로감은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한다면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전문 진료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심장초음파가 진단의 핵심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에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크기와 수축 기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심실 확장 여부와 심박출률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전도,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심장 MRI 등을 시행하여 질환의 원인과 진행 정도를 평가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고려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심부전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보다 진행 억제가 치료의 목표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손상된 심장 근육을 완전히 회복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심장 기능 저하를 늦추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다. 치료에는 심부전 약물치료가 기본이 되며, 필요에 따라 부정맥 치료,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치료(CRT) 등을 시행한다. 질환이 매우 진행된 경우에는 심장이식이 고려되기도 한다.   정유진 교수는 “최근 심부전 치료제의 발전으로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의 예후가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라며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지키는 일상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단기간에 약을 먹고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을 다스리며 함께 살아가는 만성 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 확실한 금주와 금연,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의료진과 상의된 적절한 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약물 치료만큼이나 필수적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실천한다면, 무거운 질환의 굴레를 벗어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다.
2026-07-20 건국대병원 양승우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 우수구연상
건국대병원 양승우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 우수구연상 면역글로불린 태반 전달 기전 규명 연구로 학술 성과 인정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지난 6월 20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수상 연구는 임신부에게서 태아로 전달되는 면역글로불린의 전달 경로를 밝힌 것이다.   연구팀은 시알산이라는 당 성분이 부착된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을 분리 정제했을 때, 기존 면역글로불린에 비해 태반 세포영양막세포의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더 많이 활성화시켜 모체에서 태아로의 면역글로불린 전달이 증가함을 확인했다. *세포영양막세포는 태반 표면을 이루는 세포로, 모체와 태아 사이 물질 교환의 관문 역할을 한다. FcRn은 이 세포에서 면역글로불린을 인식해 태아 쪽으로 옮기는 수용체다.   연구팀은 또 이렇게 전달된 면역글로불린이 IL-10 수용체를 매개로 면역관용, 즉 태아를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사업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진행됐다.   양 교수는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학 강영선 교수와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세 사람은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을 임신중독증 치료제로 활용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양승우 교수는 모체태아의학과 정밀초음파, 고위험임신클리닉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BRIC)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2026-07-20 궤양성 대장염, 이제 골라 치료한다... 주사제부터 먹는 약까지 옵션 풍부
궤양성 대장염, 이제 골라 치료한다... 주사제부터 먹는 약까지 옵션 풍부   건국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송주혜 교수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장 질환의 하나로, 가벼운 증상은 지역 의원에서 관리되기도 하지만 기존 치료로 조절이 어려운 중등도·중증 환자는 어드밴스드 테라피(advanced therapy)인 생물학적 제제나 소분자약제의 적용이 필요하다.   이전보다 약제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이는 또한 치료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다.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는 5-아미노살리실산(5-ASA) 제제로 직장염이나 경증·중등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증상 악화나 재발 시에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부작용으로 장기간 투약이 불가능하다.   이후 스테로이드 의존성·불응성으로 이어지면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MP)를 추가한다. 그러나 면역조절제도 효과 발현이 느리고, 상당수 환자에서는 결국 기존 치료만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목표인 점막 치유(mucosal healing)를 달성하기 어렵다. 기존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다양한 계열의 어드밴스드 테라피가 선택지로 놓인다.   항TNF 항체(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골리무맙)는 가장 오랜 임상 근거를 갖고 있다. 항인테그린 항체인 베돌리주맙(vedolizumab)은 장 선택성이 높아 전신 면역 억제 우려 및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항IL-12/23 계열(우스테키누맙) 또는 항IL-23p19(구셀쿠맙)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지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JAK 억제제(토파시티닙, 우파다시티닙, 필고티닙)는 경구 복용이 가능해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일부 약제는 중증 환자에서 빠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S1P 수용체 조절제(오자니모드)도 경구제로, 일부 환자에서 새로운 옵션이 되고 있다.   약제마다 유효성, 안전성 프로파일, 투여 경로(정맥주사·피하주사·경구), 투여 빈도가 다르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의 질병 범위, 중증도, 동반 질환, 과거 치료 이력, 장외 증상 유무 등을 고려해 추천하는 약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결정이 의사 단독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다.   어드밴스드 테라피 단계에서는 임상적으로 적합한 약제가 여러 개일 수 있고, 이때 환자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이 치료 선택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약인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인지, 혹은 경구 복용이 가능한지가 환자에게는 치료 순응도와 만족도로 직결되는 문제다.   공동 의사결정은 의사가 치료 옵션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대신, 각 약제의 장단점과 환자 개인의 우선순위를 함께 논의해 최선의 선택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환자가 고려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직장인이라면 통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경구제나 피하주사를 선호할 수 있고,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안전성 데이터가 풍부한 약제를 우선할 수 있다.   감염 위험에 취약하거나 악성 종양 치료력이 있는 고령 환자라면 장 선택적인 약제가 더 적합할 수 있다.   환자가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약물 순응도가 높아지고, 실제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 모두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누적되고 있다. 의사가 의학적으로 적합한 범위 안에서 선택지를 제시하고, 그 안에서 환자와 충분히 대화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치료라고 생각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완치가 아닌 관리를 목표로 하는 만성 질환인 만큼, 환자 스스로 자신의 치료 과정에 참여해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필자 소개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주혜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의 어드밴스드 테라피 선택과 장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공동 의사결정을 진료 원칙으로 삼아 치료 효과와 환자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6-07-20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콜레스테롤 치료제로 회전근개 지방변성 7배 억제 입증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재 널리 쓰이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회전근개 파열 후 생기는 근육 지방변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6월 20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국제학술지 《미국스포츠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실린 「Fenofibrate Attenuates Rotator Cuff Muscle Fatty Infiltration via Modulation of the PPARα-FABP4 Pathway(페노피브레이트를 통한 PPARα-FABP4 경로 조절이 회전근개 근육 지방변성에 미치는 영향)」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 80세 이상에서는 절반 넘게 겪을 만큼 흔하다. 문제는 손상된 근육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변성(fatty infiltration)이다. 지방변성이 진행되면 근육 수축력이 떨어지고 힘줄 치유도 방해를 받는다. 그 결과 수술 후 기능 회복이 더뎌지고 재파열 위험도 커진다.   정 교수팀은 앞선 연구(2017년, 2019년)에서 지방변성의 원인을 밝힌 바 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저산소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환경이 HIF-1α(저산소유도인자)와 FABP4(지방산결합단백질4) 경로를 활성화해 근육에 지방을 쌓이게 한다는 기전이다.   이번 연구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갔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를 새 용도로 쓰는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전략을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저산소 조건의 근아세포(C2C12)와 극상근건을 절단한 흰쥐 회전근개 파열 모델로 효과를 확인했다. 세포실험에서는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할수록 FABP4 발현이 억제됐다. 지방 산화를 촉진하는 PPARα 발현은 반대로 늘었다.   동물모델에서는 파열 부위에 페노피브레이트를 국소 주사했다. 6주 뒤 근육 내 지방 침윤 면적은 대조군 46.4%에서 6.7%로 약 7배 줄었다. 조직검사에서도 근섬유 구조가 잘 보존되고 지방 축적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페노피브레이트: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쓰이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임상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결과가 페노피브레이트를 회전근개 수술 전후 보조 치료제로 쓸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만성 파열이나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공학, 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 연구자가 함께하는 다학제 융합 학술단체다. 임상 관찰에서 출발해 기초·중개 연구 수준의 엄밀한 검증까지 요구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크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수상에 "어깨 통증과 회전근개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석원 교수는 어깨 분야 SCI급 논문 130편 이상을 발표했다. AJSM 등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국내외 다기관 공동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2024년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화 공로상을 받았다.   [게재 정보] -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Volume 53, Issue 14 (2025) -DOI: 10.1177/03635465251382858 -논문명: Park SJ, Lee YS, Yoon JP, Chung SW. (2025). Fenofibrate Attenuates Rotator Cuff Muscle Fatty Infiltration via Modulation of the PPARα-FABP4 Pathway.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doi: 10.1177/03635465251382858. -저자: 경북대병원 박성진 연구원(제1저자),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교신저자) 외 연구팀
2026-07-20 발목 관절염, 당뇨·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인다
발목 관절염, 당뇨·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인다   건국대병원 김우섭 교수팀, 발목 관절염이 전신 건강 위협할 수 있어 말기 환자 격렬한 활동 전무…"활동성 회복까지 치료 목표 삼아야"   발목 관절염은 흔히 '발목만 아픈 병'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연구 결과, 발목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환자의 활동량이 줄고, 이것이 당뇨·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위험과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발목 관절염을 정형외과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근거를 데이터로 제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전 세계 인구 1%가 앓는 발목 관절염…무릎·고관절보다 덜 알려져 발목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질환이다. 매년 약 5만 건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무릎이나 고관절 관절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체중이 집중되는 발목 특성상 통증과 보행 장애가 심각하다. 특히 발목 관절염은 퇴행성보다 외상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발목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방치하거나 충분히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 뒤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서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김우섭 교수는 "발목 관절염은 참고 지내다가 말기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발목 통증이 반복되거나 오래 걷기 어렵고, 발목이 붓거나 변형이 진행된다면 족부족관절 전문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절염 진행될수록 활동량 감소…말기 환자는 격렬한 운동 '제로' 연구팀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족부족관절 전문 클리닉을 방문한 발목 관절염 환자 262명을 분석했다. 평균 나이는 66.8세였으며 여성이 163명, 남성이 99명이었다. 체중부하 발목 X-ray를 이용해 관절염 중증도를 4단계(Takakura stage 2~4)로 분류했다. 신체활동량은 국제 신체활동 설문지(IPAQ-SF)를 통해 걷기, 중등도 활동, 격렬한 활동으로 나눠 측정했다.   분석 결과, 방사선 사진상 관절염 중증도가 높을수록 격렬한 신체활동량과 전체 활동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말기 발목 관절염에 해당하는 4단계 환자에서는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나이와 체질량지수(BMI)도 활동량 감소와 연관됐다. 이번 연구가 단순히 '아프면 덜 움직인다'는 상식을 확인한 데 그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방사선 사진상 객관적 중증도와 활동량의 연관성을 나이·성별·BMI·통증 강도 등 주요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확인했다는 점, 그리고 그 활동량 감소가 전신 대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설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덜 움직이면 당뇨·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지질을 개선한다. 체내 만성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활동량이 줄면 이 보호 효과가 사라지면서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발목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활동량이 줄고, 이것이 대사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설로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대사질환 발생 여부를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으며, 인과관계를 확정하려면 추가적인 장기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목 관절염이 단순히 발목 통증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활동 감소와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발목 관절염 환자에서 통증 조절뿐 아니라 활동성을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초기엔 보존적 치료로…진행됐다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현재 발목 관절염 치료는 통증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연구는 활동성 회복까지 치료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임상적 제언을 담고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조기 착용, 재활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변형이나 관절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하지 정렬, 관절 변형 정도, 환자의 활동 수준과 나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골술, 관절유합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를 검토한다.   이어 김 교수는 "진행된 발목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활동량이 줄면서 전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줄이고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클리닉은 방사선 평가와 보행·기능 평가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족부족관절센터에서 발목 관절염, 발목 불안정증, 골절, 스포츠 손상 등 발과 발목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게재 정보 -학술지: PLOS One (2026년 5월 20일 게재) -DOI: 10.1371/journal.pone.0348766 -논문명: Kim WS, Yang H-j, Choi JH, Han HS, Lee DY, Lee KM. (2026).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ankle osteoarthritis: Implications for metabolic diseases. PLoS One 21(5): e0348766. -저자: 김우섭(제1저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경민(교신저자·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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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마음의 감기, 우울증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의 하나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상의 삶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절망하는, 즉, 사는 낙을 잃어버리게 되는 병이다. 기분, 사고 및 행동뿐 아니라 신체 등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식사, 수면, 자신에 대한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 등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부른다. 그만큼 흔히 걸릴 수 있는 병이란 의미이고, 더 나아가 불치병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는 병이란 뜻이다 . 그러나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쉬면 될지,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지, 병원에 가야할지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잘 알고 있는데 비해, 우울증상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한 경향이 있다. 우울증상으로 병원에 가야하는 것은 감기 증상으로 치면 폐렴에 걸렸을 때와 같다. 우울감과 흥미의 저하가 뚜렷하고, 식욕의 저하, 불면이나 과수면, 집중력의 저하와 같은 생리적 변화가 분명히 나타나서 2주 이상 지속되면 그때에는 그저 ‘우울한 기분’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질환으로써 ‘우울증’을 갖게 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생리적 변화가 동반되는 수준의 우울증상이 있을 때에는 쉰다고 나아지지 않고,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우울증상이 지속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의 삶의 질은 형편 없이 떨어지고, 그 기간이 지난 다음에도 우울한 생각방식은 그대로 남아서 마치 성격이 변한 사람같이 보이기 쉽다. 그러므로 이런 증상이 분명히 발생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서 전문가의 상담과 평가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상의 정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증상의 심각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받은 후, 다른 신체적 원인에 의해 우울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 후에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는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치료를 통해 생리적인 불균형을 잡아서 힘들고 괴로운 부분에 대한 교정을 한다. 가장 먼저 반응이 있는 부분은 불안증상과 불면증이다. 그리고 우울감, 식욕, 흥미 등의 변화는 2~3주에 걸쳐 서서히 호전된다. 이 과정에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고, 세상을 보는 관점, 지나친 죄책감에 대한 정서적인 부분과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다. 일반 적으로 3~6개월의 치료로 뚜렷한 호전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평생약을 먹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일 그렇다면 지금쯤 우리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는 수천 명의 환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지만 그 경우는 소수이고, 그보다 훨씬 많은 환자들이 수 개월간의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그리고 한 번의 치료로 재발없이 지내는 사람들이 사실은 더 많다. 그러므로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폐암 수술, 어떻게 할까 폐암의 수술적 치료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암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최근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의 발전과 국가적인 폐암 검진 사업의 시행으로 조기에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늘면서 치료 성적 역시 향상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와 치료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뉩니다. 두 종류는 서로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매우 다릅니다.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당시에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잘 반응합니다. 반면, 비소세포암(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은 원격전이(멀리 떨어진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적 절제가 가장 좋은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시에는 병기에 따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단일 치료보다는 수술, 방사선요법 및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받는 경우, 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폐암의 병기별 치료법 폐암으로 진단되면 폐암의 크기, 주변조직 침범 여부, 림프선의 침범 정도, 그리고 멀리 떨어진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병기를 정합니다. 수술은 병기와 환자의 전신 상태, 폐기능, 나이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보통 1기나 2기의 경우 대부분 수술이 가능합니다. 3a기 중 일부도 수술적인 절제를 시행하고, 3a기 일부와 그 보다 진행된 경우에는 먼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이들 중 수술 전 항암제 유도 요법 후 반응이 좋은 환자는 수술적인 절제 대상이 됩니다. 또한 원격전이가 있는 4기 폐암 환자의 일부에서도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암환자에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보통 20% 정도 내외입니다. 폐암 수술 방법 폐는 해부학적으로 우측 3개(우상엽, 우중엽, 우하엽)와 좌측 2개(좌상엽, 좌하엽), 총 5개의 폐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각의 폐엽은 몇 개의 구획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폐암의 표준수술은 암조직이 있는 폐엽의 전체를 절제하고, 인접한 종격동 림프절을 절제합니다. 폐절제술의 종류는 폐암의 위치 및 침범 정도에 따라 절제되는 폐엽이 결정되며 전폐절제술(Pneumonectomy), 폐엽절제술(Lobectomy), 폐이엽절제술(Bilobectomy), 폐엽소매절제술(Sleeve lobectomy), 폐구역절제술(Segmentectomy) 및 폐쐐기절제술(Wedge resection)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은 암의 전이 가능성이 있는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과정으로 암의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폐구역절제술과 폐쐐기절제술은 비교적 적은 부위의 폐를 잘라 폐기능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조기 폐암 환자나 폐기능이 나쁜 환자, 고령의 환자에게 적용합니다. 최근에는 조기에 폐암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해, 폐기능을 보존하는 수술이 늘고 있습니다. 폐암 수술은 피부절개 범위 및 침습도에 따라 개흉 수술과 최소침습 수술로 나눕니다. 개흉 수술은 과거부터 오랜 동안 행해져 오는 방법으로 피부절개가 크고 늑골 사이를 벌려 하는 수술이입니다. 수술 후 심한 통증과 큰 상처가 남습니다. 반면 최소침습 수술은 비디오흉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법입니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상처가 작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으로 최근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 폐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 이러한 최소 침습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 수술 후 관리 폐암 수술 후 통증, 객담, 흉벽의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투약 등의 보존적 치료로 조기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점차 나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폐엽절제술 등의 폐수술을 하면 폐기능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폐기능은 크게 저하되지 않습니다. 또 수술 후 조기부터 적당한 운동이 이뤄진다면 객담 배출이 원활해져 남은 폐가 늘어나 빈 공간을 조기에 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능 저하도 거의 없어 수술전  생활과 달라질 것이 거의 없습니다. 폐암은 새로운 진단방법의 개발, 수술의 발전, 방사선요법 및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요법 등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기 폐암의 경우 개흉술이 아닌 흉강경수술이나 로봇 수술등의 최소침습 수술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체크, 소변으로 확인하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생활 패턴의 변화가 많은 요즘이다. 운동을 시작하는가 하면 약속도 늘고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주기적인 건강관리는 필수. 봄 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소변으로 건강을 체크해보자. 소변의 색깔, 거품 유무, 냄새만으로도 우리 몸의 변화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한 노란색, 건강한 소변의 기준 소변은 보통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띠며 약간의 지린내가 가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분양이 부족하거나 탈수 현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변의 색이 짙은 노란색을 띠고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신 경우에는 물처럼 투명한 색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세 경우 모두 정상 범주다. 소변이 선명한 붉은색이라면 요도 근처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질환으로 요로나 요도의 결석, 염증이나 종양일 가능성이 있다. 검붉은색은 좀 더 안쪽의 출혈로 신장 문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운동과도 관련이 있다. 무리하게 활동한 경우 근육이 손상되면서 근육 세포의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분홍빛이나 옅은 붉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약품도 영향을 미친다. 결핵치료제 중 리팜피신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오렌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섭취한 음식물에 따라 소변 색이 결정되기도 한다. 붉은 채소인 비트를 많이 먹은 경우 평소보다 붉은색 소변이, 비타민B를 많이 섭취하면 형광 노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색과는 다르게 소변이 뿌연 경우는 요산이나 인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등 염증성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품이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 거품뇨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단백뇨 때문에 생기는 거품뇨다. 이는 콩팥 질환을 의미하는 것 일수도 있다. 간단한 소변 검사로 단백뇨를 알 수 있으며,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디 좋다. 소변에서 은은한 과일향이 난다? 소변에서 과일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 합병증인 케토산혈증이 있으면 케토산 성분이 혈액 속에 다량으로 생기면서 소변으로 배출되고 과일향이 난다. 방광염인 경우에는 늘어난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들어 내 톡 쏘는 소변 냄새를 유발하고 소변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대장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나치게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소변 횟수도 건강과 관련이 있다. 대개 영아는 하루 20회, 소아는 하루 8~10회, 청소년은 6회 이하, 성인은 5~6회 정도 소변을 본다. 이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은 방광염에서 흔하다. 방광염이 생기면 양이 많지는 않지만 자주 화장실을 가면서 소변 시 통증이 있고,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있으며 참기 힘든 절박뇨 증상이 생긴다. 또한 중년남성의 경우 잔뇨감이 계속된다면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도 의심할 수 있다. 또 당뇨병이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소변양이 많아질 수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하루 평균 10번 이상 화장실을 찾는다면 소변량이 하루에 3리터 이상으로 늘어나는 질병인 요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분비된 항이뇨호르몬이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드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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