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클리닉
최적의
지방간 치료
건국대학교병원 지방간클리닉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전체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을 치료하는 클리닉입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전체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로 우리나라에서 지난 20년간 3배 증가한 질환입니다. 건국대학교병원 지방간클리닉은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진단, 치료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클리닉입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 지방간염 등의 질환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지방간클리닉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들에 의해서 운영되며 지방간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해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양과 등 관련 임상과들이 효율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 지방간클리닉은 환자분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지방간 유병률이 약 30%이고 이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비율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지방간이라고 진단받고 상담하러 오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20~40대로 체중이 표준체중을 상회하거나 사업상 음주 횟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흔히 회사의 정례 신체검사나 건강검진 중에 간수치(AST, ALT)가 증가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알게 됩니다. 최근 경제성장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칼로리 섭취는 증가하는데 비해 규칙적인 운동이나 육체노동의 기회가 줄어들어 잉여 칼로리가 지방의 형태로 피하 지방층이나 간에 저장되고 이로 인해 비만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득증대와 복잡한 사회구조는 알코올 섭취를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술을 수일간 연속적으로 마시면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술을 습관적으로 장기간 마시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지방간이나 이보다 더 심한 형태인 지방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스테로이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 아프리카 등지에서 볼 수 있는 극심한 영양실조, 당뇨병, 장기간의 주사제를 이용한 영양공급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중 내과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비만에 의한 것, 술에 의한 것, 당뇨병에 동반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불편한 증상이 없어도 간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