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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등록일 2018-11-19 조회수 7643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황체 자극 호르몬과 정상 범위의 난포 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인하여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양측성 다낭성 난소 낭종화(난소에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것), 또는 조모증(여성에서 남자같이 체모가 돋아나는 현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스타인-르벤달 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증상

50%에서 무월경이나 희발월경, 75%에서 불임증, 50%에서 비만을 동반합니다. 고안드로겐(남성호르몬)증에 의한 다모증, 여드름, 지루성 피부 등이 70%에서 나타납니다.

진단

환자의 병력과 검진을 통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내릴 수 있습니다. 혈중 호르몬 수치 검사와 초음파로 확진하기도 합니다. 초음파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난소에 여러 개의 낭이 생기는 다른 질환들을 구별하는 데에 쓰입니다. 월경이 오랫동안 불규칙하거나 아예 없다면 자궁 내막의 상태를 평가하고, 전암성(암이 생기기 전 단계) 세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궁 내막 생검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치료

비만시에는 체중감량을 하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으며 배란유도로 불임치료, 수술로서 난소부분을 절제하거나 전기소작술이 있습니다. 호르몬 제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건강을 해치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1. 혈중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가 높습니다.

2. 혈중 고밀도 지단백질(HDL-cholesterol)이 낮습니다.

3. 인슐린과다혈증을 동반합니다.

4. 비만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 고혈압,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의 여러 가지 질병이 잘 발생하므로 매년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이러한 질병이 발병하는가를 감시하여야 합니다.

다모증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처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힘든 문제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여성스럽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불편해하거나, 과다한 털의 성장에 대해 자기 의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의사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의논하여 산부인과적, 성형외과적 치료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