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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심한 두통과 목 통증으로 괴롭다

등록일 2018-05-30 조회수 1179


직장인 박모(남·40)씨는 벌써 수년째 심한 두통과 목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평소에는 그저 가까운 약국에서 두통약을 구입해 복용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급기야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박씨는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돼 있다. 이 7개의 경추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 한다. 목 디스크란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돼 신경을 압박해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디스크내의 수분 함량이 감소해 탄력성이 감소돼 가벼운 외상이나 장시간의 좋지 않은 자세에 의해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 디스크가 발병하게 된다. 이는 좋지 않은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목디스크는 평소와 달리 목이 심하게 뻐근하거나 잘 젖혀지지 않는 경우 팔이나 손가락 끝의 저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목 주위 통증이나 두통 등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목을 뒤로 젖혀 주는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책상 앞에 앉아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모니터를 눈높이나 혹은 눈높이보다 약간 높게 고정하고 키보드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은 피하고 한 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