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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존중문화(TRUST) 선포식’ 개최
건국대병원, ‘존중문화(TRUST) 선포식’ 개최
건국대병원은 지난 18일 12층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존중문화(TRUST)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광하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엄정 대응 원칙을 세우고,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병원장의 선언문 낭독, 행동강령 선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이유 불문 직장 내 괴롭힘 불용인 ▲교육·멘토링 문화 및 소통 구조 확립 ▲어려움을 겪는 동료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를 통한 조직 내 신뢰 구축 ▲동료의 작은 위험신호를 먼저 살피고 손을 내미는 조직문화 정착 등 5개 실천 과제가 담겼다.
행동강령에는 병원의 비전인 TRUST(신뢰)를 구체화한 ▲Together-동료와 함께 성장합니다(그 누구도 혼자 적응하게 두지 않습니다) ▲Respect-서로 존중합니다(어떠한 관행으로도 괴롭힘을 용인하지 않습니다) ▲Understand-먼저 귀 기울입니다(동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Safety-위험신호를 살핍니다(동료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다가갑니다) ▲Trustworthy-신뢰를 실천합니다(병원장이 먼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등 5개 항목이 제시됐다.
21일에는 간호본부가 존중문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보영 간호본부장이 존중문화 선언문을 낭독하고 간호관리자들이 함께 행동강령을 선포하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보영 간호본부장은 “이번 ‘TRUST’로 실천하는 존중문화 캠페인이 일회성 선포에 그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간호본부 조직문화를 정착함으로써 행복한 간호사로 근무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2일에는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이 직접 근무 현장을 방문하며 존중문화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공유했다. 각 병동과 부서를 방문해 관리자가 먼저 실천하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는 한편,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간호문화를 만들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유광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지키는 공간인 만큼, 각 구성원이 존중받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용서나 관용은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구성원들의 마음 깊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행사가 단순 선언 형식에 머무르지 않도록, 신규 입사자부터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과 함께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곳곳에 존중문화 관련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해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하는 T·R·U·S·T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각 근무지를 방문해 존중문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