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카카오 프린트

보도자료 배포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출간

파일 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25-11-06 조회수 37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출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증례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출간했다.

 

이선영 교수는 요즈음처럼 위내시경 검사를 많이 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며 실제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증례를 접하다 보면 확한 위염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완성된다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내시경 소견을 혈액검사 결과와 함께 정리하면서혈액으로 위암의 고험군을 선별하는 펩시노겐 검사의 상대적 금기증에 해당하는 위절제술이나 제균 치료 후 또는 위산억제제 복용 시에는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이선영 교수는 만약 위내시경 검사 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감염 상태를 현 감과거 감염미감염으로 분류해서 수진자에게 알려준다면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위종양 발생률이 높은 자가면역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 감염자들은 제균 치료 후에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미감염자는 위암 발생률이 낮아서 위내시경 검진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책에 따르면 혈액검사와 위내시경 소견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필요한 현감염자부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이 필요한 과거 감염자’, ‘추적 관리가 필요한 자가면역성 위염 환자’, 위암 발생률이 낮은 비위축성 위염 환자’, ‘위내시경 검진이 필요 없는 미감염자’ 순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 내용에 따라 위내시경 수진자를 위암 발생률이 높은 순부터 낮은 순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면 저자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