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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인 줄 알았더니, 크론병? 20~3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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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31
조회수
2426
치질인 줄 알았더니, 크론병?
20~3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70%,
복통과 항문 증상 있다면 검사 해봐야
대학생 김 모씨는 복통이 잦고 화장실을 갈 때마다 항문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구강, 식도, 위, 소장과 대장, 항문까지 부분적으로 궤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오른쪽 하복부에 있는 회맹부(90%)에서 주로 생겨 전 위장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점막에서 장막까지 침범하는 깊고 긴 궤양으로 복통이나 체중감소, 항문 주위 병변, 누공, 장 폐색과 협착으로 인한 배변 장애 등이 주요 증상이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치질 등의 항문질환이 비교적 드문 10~20대의 경우, 항문에 통증, 열감, 분비물 등이 있다면 크론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