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묘지에 가기 전까지는 입찬소리 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는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여러 번에 걸쳐 누운 채로 용변을 보게 되었을 때, 간호사님과 두 분 여사님께서 직업이라 하더라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으시고, 불편한 기색 없이 정성껏 도와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고마운 마음을 글로나마 전합니다.
오늘도, 또 내일도 두 분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06-13
111동 최지윤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최지윤 간호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최지윤 간호사님을 만나 뵙고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천사의 마음을 가지신 지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냄새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제가 용변을 볼 때 시종일관 변함없이 도와주신 덕분에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시는 지윤님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5-06-13
111동 원영란 간호사님 누군가를 간호하는 일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따뜻한 마음 없이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란 님께서 자신의 일과 남의 일을 가리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와 간호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제 마음까지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5-06-12
111동 이승은(간병)여사님
이승은 여사님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111동에서 지내면서 시시때때로 환자를 보살피는 여사님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봉사 정신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여사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사님의 앞날에 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6-12
111동 라다경 간호사님께 111동 라다경 간호사님께,
111동에서 잠시 뵈었지만, 간호사님께서 환자를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냄새 나는 오물까지도 개의치 처리해주시는 모습은 정말 천사 같았어요.
80년 넘게 살아온 제가 간호사님을 보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감동적이었어요. 간호사님 앞날에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06-12
수술방 간호사(?) 도움 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생애 첫 수술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수술방에 들어와서 맞이해주고
척추마취 하는 동안 계속 안심시켜주시고
친절하고 따스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성함은 모르는데
수술방에 계신 안경쓰신 분이였어요
동글동글한 ! 화요일 12:45분 경
정홍근 교수님 수술방에 계셨던
남자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옆 여간호사분은 대조되게 불친절했지만
근처에서 안심시켜 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2025-06-11
담닝절제수술 후기 6월5일 담낭 절제수술을 받고닌 후기입니다.
타 병원의 만족스럽지 못한 대응에 타병원을 알아보던중 건대병원을 선택하게되었고, 의사와 간호사의 만족스런 환자알권리 대응에 수술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이후 입원부터 퇴원과정동안 불만족스러운 부분 하나없이 굉장히
쾌적한 병동생활 할수있어 후기남기게되었습니다.
자칫 노령인 환자에게 소홀할수있는 알권리에 있어 그동안 경험했던 병원중 가장 만족스러운 병원이었습니다. 특히 외과 담도계 신밀재 선생님? 간호사분의 상세한 설명에 너무나도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2025-06-10
유영범 교수님 감사합니다 :) 유영범 교수님,
이렇게 감사인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고
뒤늦은 인사 드립니다^^
저는 지난 2월 초에 교수님께 갑상선 수술받았던 정지은이라고 합니다
수술은 처음 받아보는거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다정하고 편하게 대해주시고 수술도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_^
감사합니다 교수님, 7월 검진때 또 뵈어요 :)
2025-06-04
저희언니에게 희망을 주신 건대병원 관계자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3월에 갑작스런 언니의 유방암 진단에 막막했는데 충주건대 외래에서 만난 박경식 교수님께서 '다행이다. 선행항암을 할 수있다. 내가 데리고 서울가서 항암진행하면 된다'라는 말씀을 듣고 바로 3월31일 서울건대병원에서 첫 외래진료를 받았고, 저희언니 사정을 파악하신 후 병원비걱정말라며 사회사업팀을 연결해 주셨습니다.
사회사업팀 선생님들의 꼼꼼한 안내와 상담후 앞으로 치료비용 계획을 세우고, 첫 입원하며 낯선 병원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51병동으로 배정받고 항암을 위한 검사를 5일동안 진행 후 선행항암을 바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첫 표적항암제 맞고 난 후 거부반응이었는지 오한이 시작 되고 고열이 시작되더니 밤새 열과의 싸움으로 인해 몸이 약한 언니는 폐렴으로 항생제를 맞으며 7일 동안 고생을 하셨습니다. 치료 중 51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의 발빠른 대처로 7일만에 회복하여 나머지 항암제 주사를 무사히 맞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박경식교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더 고생했을 생각을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언론에서 의료대란으로 인한 공백이 크다고하여 걱정을 했지만, 이 분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며 그 일을 묵묵히 해 내고 계셔서 저희같은 환우들 가족이 안심하고 병원을 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경식 교수님, 51병동 간호사선생님들, 사회사업팀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3차항암을 끝내고 내일 귀가할 예정입니다.
덕분에 편히다녀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25-06-03
신경외과 박관 교수님께 감사의 글 올립니다. 신경외과에서 박관 교수님으로 부터 반측성안면경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권영경 환자입니다.
지난 8년간 뇌수술이라는 이유로 고민하다가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 남은 30년의 일상을 정상적으로 지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슴 벅찹니다. 매일 낌박이던 눈을 보던 저의 가족이 더욱 행복해 합니다. 박관 교수님, 신경외과 선생님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수술 결정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박교수님과의 진료와 수술상담을 통해 최종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진료를 받으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교수님께서는 의사가 아닌 환자가 되어 진료를 보십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걱정하는 모든 부분을 꼼꼼히 자상하게 집어주고, 설명해주십니다.(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저명하신 의학지식과 의술을 겸비하신 분으로서의 권위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편안하시면서도 인자하신 모습, 반면에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에 존경과 신뢰가 되었습니다. 특히, 수술받기 전 브리핑에서 수술결과에 대한 가능성을 가감없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말이, “수술후 재발되면 재수술은 뇌 수술 특성상 어렵다, 하지만, 주로 재발의 원인은 증상발생 부분을 첫 수술에서 정확히 잡아내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므로 걱정할 것 없다.” 이 말씀에 이전까지 갖고 있던 불안감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물론, 수술결과는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수술방에서의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최선을 다하셨을 것입니다. 제가 가진 직장의 특수성을 이해해 주시고 환자로서의 고민을 완벽하게 집도해 주신 박관 교수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눈떨리는 고통(경험해보지 못한 분은 절대 이해 못함)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박관 교수님, 또한 드레싱과 CT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신채원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관 교수님 건강하시고 신경외과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025-05-30
장민주 간호사(외과계 중환자실)님을 칭찬합니다. 5월28일 저는 신경외과 박관교수님으로 부터 수술을 받고 1일 중환자실에 입실하였습니다. 이곳 중환자실 장민주 간호사님을 통해 건국대학교의 간호서비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수술후 힘들게 3시에 중환자실 입실하여 힘든 상황에서 장간호사님으로부터 정성어린 간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감사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간호사로서 믿음이 갔습니다. 업무프로세스에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이 넘쳐났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절도있게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어색함 없이 빠르게 조치해 주었습니다.(연구와 노력없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사명감에서 나오는 환자 응대입니다. 아주 사소한 질문에 기분좋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는 간호사님들에게는 일상이라 사소하지만,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알고싶은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MZ세대라고들 하지만, 전세대에 아우르는 직업의식을 갖고 있는 아주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장민주 간호사님과 같은 직원을 두고 있어 또한 훌륭한 병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민주 간호사님 화이팅하시고, 몇시간 안되는 간호서비스를 받은 환자로서 행복했습니다. ^^
물론 병원내 다른 분들도 모두 훌륭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2025-05-29
5년전에 수술 받았어요 쌤 안녕하세요. 6년전 24살 1월에
지주막하출혈로 수술 했었어요.
그때 많이 아프고 시력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후유증도 없이 잘 생활하고 있어요.
수술 3년뒤엔 결혼도 했구요.
그 당시에 졸업을 앞두고 있었어서
시력이 회복이 안되면 어떡하나
심란했었는데, 전유성 쌤이 어려서 괜찮다고 잘 회복될거라고 말해주셨었거든요.
휠체어 타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그렇게 말해주셨었어요.
무심하게 툭 해주신 그 말이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그리고 왠지 신뢰가는 관상이셔서... ㅋㅋ
최근 담석증 의심 소견이 있어서 건대 외래진료 예약하려고 들어왔다가, 신경외과 구경했는데 사진 보니까 알아보겠더라구요.
그 외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했고, 회진 후에 따로 또 와서 자초지총 또 사려깊게 물어보셨던 여자 의사쌤도 계셨었어요.
건대 지나갈때마다 항상 빚진 마음이 들고,
첫직장 갔을땐 너무 힘들었지만 어떻게 얻어낸 목숨인데 하고 버틴적도 있어요~
신혼집도 건대 근처로 구했는데, 나중에 애도 건대에서 낳고싶을 만큼 건국대 병원이 있어서 항상 든든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잘살고있어요.
2025-05-27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지난 5월 15일 수술을 위한 입원하러 병원에 내원하니 수술 담당 황재준교수님이 기다리신듯 반가이는 맞이하지만 이내 수술을 위한 설명과 동의 사인을 하면서 이만저만 불안한게 아니었어요 야반도주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나 차분하신 노련미에 맡기기로 하고 담날 수술에 임했어요 금욜 수술이라 주말에 의료진의 관리가 소홀해서 뭔일 나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수술실에 들어서면서도 안정적인 말투로 위로하시기에 맘편하게 수술받았어요.감동받은건 중환자실에서나 일반병실 퇴원하는날까지 아침 저녁 회진을 빠짐없이 하시는 모습에 도대체 의사분들은 휴일도 없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025-05-27
11층 통합간호병동 권하련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9일(토)에 입원한 황경애 어머님 보호자 고영성 입니다.
토요일 입원 때 좀 늦게 4시에 도착했는데 권하련 간호사님께서 2년 전에 입원하셨던 것을 기억하시고 반갑게 맞아주셨으며, 원래 치료 부위인 투석과 심장 부분 진료 뿐만 아니라 발가락과 발목 부분에 생긴 상처까지 보호밴드를 붙여주시고 관리해 주셔서 건강히 치료 받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의료인력 관리상황에서도 간호사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고 꾸준히 근무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성을 보장해 주시는 경영진께 감사드리며, 보호자가 놓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통합간호병동 간호사님들과 특히 권하련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05-21
중환자실 김현지간호선생님 감사드립니다^^님 5월14일 박관교수님한테 미세혈관감압술후 중환실로 옮겨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너무나 세심하게 환자의 입장에서 보살펴주신 김현지선생님한테 꼭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 글을 올림니다~
마음이 너무 예쁘고 천사같다고 느꼈습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까 애쓰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고마웠다고 꼭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