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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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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박관 교수님께 감사의 글 올립니다.

신경외과에서 박관 교수님으로 부터 반측성안면경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권영경 환자입니다.
지난 8년간 뇌수술이라는 이유로 고민하다가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 남은 30년의 일상을 정상적으로 지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슴 벅찹니다. 매일 낌박이던 눈을 보던 저의 가족이 더욱 행복해 합니다. 박관 교수님, 신경외과 선생님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수술 결정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박교수님과의 진료와 수술상담을 통해 최종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진료를 받으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교수님께서는 의사가 아닌 환자가 되어 진료를 보십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걱정하는 모든 부분을 꼼꼼히 자상하게 집어주고, 설명해주십니다.(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저명하신 의학지식과 의술을 겸비하신 분으로서의 권위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편안하시면서도 인자하신 모습, 반면에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에 존경과 신뢰가 되었습니다. 특히, 수술받기 전 브리핑에서 수술결과에 대한 가능성을 가감없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말이, “수술후 재발되면 재수술은 뇌 수술 특성상 어렵다, 하지만, 주로 재발의 원인은 증상발생 부분을 첫 수술에서 정확히 잡아내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므로 걱정할 것 없다.” 이 말씀에 이전까지 갖고 있던 불안감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물론, 수술결과는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수술방에서의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최선을 다하셨을 것입니다. 제가 가진 직장의 특수성을 이해해 주시고 환자로서의 고민을 완벽하게 집도해 주신 박관 교수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눈떨리는 고통(경험해보지 못한 분은 절대 이해 못함)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박관 교수님, 또한 드레싱과 CT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신채원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관 교수님 건강하시고 신경외과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025-05-30

장민주 간호사(외과계 중환자실)님을 칭찬합니다.

5월28일 저는 신경외과 박관교수님으로 부터 수술을 받고 1일 중환자실에 입실하였습니다. 이곳 중환자실 장민주 간호사님을 통해 건국대학교의 간호서비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수술후 힘들게 3시에 중환자실 입실하여 힘든 상황에서 장간호사님으로부터 정성어린 간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감사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간호사로서 믿음이 갔습니다. 업무프로세스에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이 넘쳐났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절도있게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어색함 없이 빠르게 조치해 주었습니다.(연구와 노력없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사명감에서 나오는 환자 응대입니다. 아주 사소한 질문에 기분좋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는 간호사님들에게는 일상이라 사소하지만,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알고싶은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MZ세대라고들 하지만, 전세대에 아우르는 직업의식을 갖고 있는 아주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장민주 간호사님과 같은 직원을 두고 있어 또한 훌륭한 병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민주 간호사님 화이팅하시고, 몇시간 안되는 간호서비스를 받은 환자로서 행복했습니다. ^^
물론 병원내 다른 분들도 모두 훌륭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2025-05-29

5년전에 수술 받았어요

쌤 안녕하세요. 6년전 24살 1월에
지주막하출혈로 수술 했었어요.

그때 많이 아프고 시력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후유증도 없이 잘 생활하고 있어요.
수술 3년뒤엔 결혼도 했구요.

그 당시에 졸업을 앞두고 있었어서
시력이 회복이 안되면 어떡하나
심란했었는데, 전유성 쌤이 어려서 괜찮다고 잘 회복될거라고 말해주셨었거든요.
휠체어 타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그렇게 말해주셨었어요.

무심하게 툭 해주신 그 말이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그리고 왠지 신뢰가는 관상이셔서... ㅋㅋ

최근 담석증 의심 소견이 있어서 건대 외래진료 예약하려고 들어왔다가, 신경외과 구경했는데 사진 보니까 알아보겠더라구요.

그 외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했고, 회진 후에 따로 또 와서 자초지총 또 사려깊게 물어보셨던 여자 의사쌤도 계셨었어요.

건대 지나갈때마다 항상 빚진 마음이 들고,
첫직장 갔을땐 너무 힘들었지만 어떻게 얻어낸 목숨인데 하고 버틴적도 있어요~

신혼집도 건대 근처로 구했는데, 나중에 애도 건대에서 낳고싶을 만큼 건국대 병원이 있어서 항상 든든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잘살고있어요.

2025-05-27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 5월 15일 수술을 위한 입원하러 병원에 내원하니 수술 담당 황재준교수님이 기다리신듯 반가이는 맞이하지만 이내 수술을 위한 설명과 동의 사인을 하면서 이만저만 불안한게 아니었어요 야반도주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나 차분하신 노련미에 맡기기로 하고 담날 수술에 임했어요 금욜 수술이라 주말에 의료진의 관리가 소홀해서 뭔일 나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수술실에 들어서면서도 안정적인 말투로 위로하시기에 맘편하게 수술받았어요.감동받은건 중환자실에서나 일반병실 퇴원하는날까지 아침 저녁 회진을 빠짐없이 하시는 모습에 도대체 의사분들은 휴일도 없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025-05-27

11층 통합간호병동 권하련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9일(토)에 입원한 황경애 어머님 보호자 고영성 입니다.

토요일 입원 때 좀 늦게 4시에 도착했는데 권하련 간호사님께서 2년 전에 입원하셨던 것을 기억하시고 반갑게 맞아주셨으며, 원래 치료 부위인 투석과 심장 부분 진료 뿐만 아니라 발가락과 발목 부분에 생긴 상처까지 보호밴드를 붙여주시고 관리해 주셔서 건강히 치료 받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의료인력 관리상황에서도 간호사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고 꾸준히 근무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성을 보장해 주시는 경영진께 감사드리며, 보호자가 놓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통합간호병동 간호사님들과 특히 권하련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05-21

중환자실 김현지간호선생님 감사드립니다^^님

5월14일 박관교수님한테 미세혈관감압술후 중환실로 옮겨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너무나 세심하게 환자의 입장에서 보살펴주신 김현지선생님한테 꼭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 글을 올림니다~
마음이 너무 예쁘고 천사같다고 느꼈습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까 애쓰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고마웠다고 꼭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2025-05-20

김주안 이송요원에게 감사와 칭찬을 전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폐암으로 입원 중인 환자입니다.
금일 오전, 영상의학과에서 흉수 배액관 삽입이 끝나고 침상으로 이송되면서 단 한 번의 부딪힘도 없이 웃는 얼굴로 끝까지 스무스한 드라이빙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간호사 분들과 장비 설치를 도와준 모습에 감동하여 칭찬 글을 올립나다.
꼭 이달의 이송요원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25-05-19

상담원 김선화??님 칭찬합니다.

어머님께서 요양병원에 계셔서 건대병원 외래진료를 진료과마다 다른 날짜에 방문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예약을 동일한 날로 변경할려고 문의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제가 미안할 정도로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고 예약도 제가 원하는 날짜로
자세히 알아보고 변경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화일시 : 2025년 5월 14일 14시47분 ~ 15시 40분

죄송하게도 성함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2025-05-14

치료의 길 위에서 만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자궁경부암(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받고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후 현재도 치료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치료 과정 중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 병원에서 만난 따뜻하고 전문적인 의료진 덕분에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수술을 집도해주신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는 항상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제가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때 그 감정을 먼저 이해해주시며,
치료와 결정 과정에서 제 의견을 진심으로 수용하고 반영해주셨습니다.
또한 환자를 생각하는 열정과 섬세함은 정말 최고이십니다.
언제나 믿고 따라갈 수 있도록 누구보다도 꼼꼼히 환자를 케어 해주십니다.

제가 수술 직후 입원했던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저를 정성스럽게 돌봐주셨던 박숙희 수간호사 선생님과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이라 익숙한 선후배 간호사 선생님들도 많았고,
그분들께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순간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정말 세심하고 따듯하게 간호 해주셨습니다.
저는 몸이 힘든 중에도 많은 위안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의 그 정성과 진심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뇨기과 최우석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복되는 응급실 방문과 외래 진료 속에서도
교수님께서는 항상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응대해주시고,
무엇보다도 환자와의 소통을 정말 잘 해주시는 분이시며,
제 상황에 대해 늘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덕분에
치료를 받는 내내 믿고 따를 수 있는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국근 수간호사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가까이서 저를 돌봐주신 분이십니다.
치료뿐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도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따뜻한 조언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늘 제 상태와 마음을 함께 살펴주셨던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PA 강은경 선생님, 김솔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료와 회진 시간마다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고,
사소한 증상이나 감정에도 깊이 공감해주셨던 따뜻한 모습 덕분에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따뜻하다 못해 덥습니다.
입원 중에도 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분께 의료진을 넘어 한 사람으로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산부인과 51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장 많이 입퇴원을 반복한 병동인데,
입원 할 때마다 언제나 세심하게 환자의 상태를 살펴봐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만큼 표현은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비뇨기과 82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문적인 모습과 정중하고 친절한 응대 덕분에
병동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입원할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도 82병동 선생님들과 함께라면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벤션실에서 근무 중인 동기 오민희 간호사 선생님과
인터벤션실의 모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항암치료를 받을 당시 케모포트를 시술받았고,
최근 수신증으로 PCN 시술도 이곳에서 받았는데,
그때마다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말없이 큰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암 치료라는 쉽지 않은 시간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보내고,
지금도 치료 받고 있지만, 저는 ‘치료’ 그 이상의 배려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진심으로 돌봐주신 모든 의료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마음이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치료 여정이 더 이어질 수 있지만,
이 병원과 의료진 분들이 계셔서 저는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05-12

안과 신기철 교수님과 통원치료입원실 간호사님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오랫동안 앓고 계셨던 백내장 수술을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대학 병원을 다녀봤지만 환자 상황을 듣고 최대한 맞쳐 주시고 이쁘게(?) 말씀 해 주시는 안과 신기철 교수님은 처음 경험해 본 것 같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수술 잘 되어 새로운 세상을 보고 계시는 어머님께서 매우 만족해 하셔서 좋고 수술하기 위해 들렀던 통원치료입원실 간호사님들도 어찌나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보살펴 주셨는지 기억이 많이 납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2025-04-25

박정욱 선생님이 저희 어머니 살리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송미영 환자 보호자 딸 입니다
우선 처음 저희 엄마 입원 했을 때부터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오랜기간 입원 하셔서 저 또한 한 번씩 힘들 때 있었는데 정욱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힘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급하게 병원 연락을 받고 저희엄마 중환자실로 내려가셨을 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엄마 괜찮으실거라고 하셨던 거 기억 나시나요?
선생님이 발견 안하셨으면 위험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말 그대로 선생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살리셨습니다.
저 또한 정신 없는 와중에 선생님께서 너무 놀란 저를 달래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요.
덕분에 다시 일반병동으로 옮겨서 이렇게 정욱선생님을 마주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항상 오실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 주셔서 저 또한 힘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까지 잘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꼭 같이 걸어서 꽃구경 해야지" 라고 하신 말씀 잊지 않고 있어요
그 꽃구경 꼭 엄마랑 같이 갈거라 믿고 있어요.
정욱선생님이 저희 엄마 챙겨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엄마한테 힘 줄테니 꼭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25-04-23

감사합니다 선생님

중3 때부터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오며 지칠 때도 많았지만,
선생님께서 늘 한결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간수치 문제로 치료를 중단했을 때도 함께 걱정해주시고,
어제 다시 처방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다시 시작해보자”는 말씀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피부라는 것이 정말 오랜 시간 치료가 필요해서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그 마음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세심하게 진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5-04-22

손인숙 교수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참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 출산 후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궁내 성장지연으로 작은 아기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아기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질식분만, 출산 후 바로 젖물리기, 모자동실 등 어떻게 보면 참 바라는 점도 많았는데
다 기억하시고 실행시켜 주시기 위해서 애써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기 낳은 이후에도 회진 때 궁금한 점은 더 없냐고 하시면서
명쾌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도 환자로서 참 안심이되고 감사했습니다.

아기도 잘 자라고 있고, 저도 놀라울 정도로 잘 회복하여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따뜻하게 케어해 주신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과,
분만 당시 구호 외쳐 주시며 큰 힘이 되어 주셨던 (성함은 모르겠지만) 펠로우(?)레지던트(?)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5-04-21

이명철 교수님~ 감사했습니다.

이명철 교수님~ 안녕하세요 ^^

작년 4월 19일날 교수님께 광대뼈 골절 ㆍ 안와골절 수술받은 오나윤 엄마예요.

나윤이가 태권도 하다가 다쳐서 수술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의료파업 때문에 수술해주는 대학병원이 없었는데 다행히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수술실을 운영해주셔서 나윤이가 이명철 교수님께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수술실 앞에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학교 1학년 딸아이를 혼자 수술실에 들여보내고 초조한 마음으로 4시간을 울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환자분들은 수술하고 나와서 보호자와 함께 병실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윤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명철 교수님이 수술복을 입고 대기실 밖으로 나오셔서 오나윤 보호자를 찾으셔서 수술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이명철 교수님은 저를 수술실 안으로 들어오라 하셨고 밝은 표정으로 수술이 어떻게 진행됬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약 4시간이 넘도록 대기실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수술하신 교수님이 보호자를 찾아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이명철 교수님만 저를 불러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정말 감동했습니다 .

입원실에 회진 오셨을때도 정말 조심조심 섬세하게 드레싱 해주셨고, SNS를 검색해보면 많은 환자들이 안와골절ㆍ광대뼈골절 수술 한 후 극심한 통증으로 견디기
힘들다고 하던데 나윤이는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3월에 수술부위가 부어 진찰 받으러 갔을때도 CT촬영 결과가 교수님 진료시간 이후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내려오셔서 진료 봐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고.
그날 다행히 안과 신현진 교수님 께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어 두분이 처방해주신 3일치 약을 먹고 붓기가 가라앉았습니다.

나윤이가 학교를 결석하기가 쉽지 않아 잡아주신 마지막 진료 예약을 취소하게 되어서 원장님께 마지막 감사 인사도 못드리게 되어 지문으로 남아 인사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PS. 미성년자는 게시글 등록을 할 수 없다는 팝업창이 떠서 환자 생년월일(20110905)에 보호자 생년월일을 입력했습니다

2025-04-20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석실 날개 없는 천사 남옥순 간호사 쌤에게 저희4팀 담당이 많이 힘드시지요.? 저는 너무 좋으네요. ㅠㅠ저만 좋아하는 걸까요?ㅎㅎ 선생님도 좋으시지요 ? ㅋㅋ담당할 때마다 느끼지만 어찌 그리도 친절하시는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4시간 동안 한 시도 앉아있지? 않고 혹여나 환자분들 투석치료 하시는 동안에 힘드실까봐 협압 컨디션 체크며 환자분들 힘들기전에 미리 사항에 맞게 투석기 조정도 잘 체크 해주셔서 덕분에 투석 치료하는 동안에 맘 편히 치료 받을 수 있음에 두 손모아 감사합니다 사명감이 투철하신 남옥순 간호쌤 마구마구 칭찬 합니다. 엄지척!!! 환자 한 분 한 분 챙겨 가는게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일도 없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일을 완수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자랑스럽고 멋져요. 정말로 최고입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섬세한 배려 너무나 감사합니다. 환자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일주일에 3번 투석 치료와 간호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반갑게 맞아 주시고 성심껏 보살펴 주심에 투석하는 동안 믿음으로 든든하게 잘 치료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finish 단계에서 시간이 겹치는 환자분들이 있는 속에 정신이 없는데도 항상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환자를 대할 때 마다 직업 정신 투철하고 사명감 강한 날개없는 천사 남옥순 간호사 선생님 입니다. 항상 노력 하시는 모습 최고입니다!! 괜찮으니까 천천히 오시라고 해도 안된다고 시간 맞춰서 해드려야지요. 감동 감동 감동의 물결이였습니다 저는 감사한데 어떨 때 미안하기도 해요. ㅎㅎ그래도 가끔은 우렁각시님께서 오셔서 도움의 손길이 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말하고 싶어요
연일 노고 하시는 남옥순 간호사 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포근하고 따뜻한 투석실 되도록 잘 부탁드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하세요
ps 제가 좋아 하는 글귀에요 남옥순 간호사쌤 생각하며.
그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대만의 사명이 반드시 이 세상에 있다. 당신만이 꽃 피울 수 있는 인생이 있다. 무엇을 의심한다고 하더라도 이 사실만은 의심하면 안 된다.

안녕히 계세요. 투석실에서 얼굴 보아요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