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적인 치료로
삶의 질 향상
환자가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하거나 또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치료하는 진료과 입니다.
전통적인 재활의학의 개념은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신체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포함한 모든 치료도구를 포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하거나 또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여 주는 분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말하자면, 각종 후유증 및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그 경중을 떠나 모두 재활의학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활의학에서 다루는 질환으로는 단순하게 어깨, 목, 허리 등의 통증으로 부터 전통적으로는 뇌졸중(중풍), 척추손상, 소아 재활 등의 분야까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각종 내과 및 외과 질환에 이르기까지 재활의학이 관여하는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근경색과 같은 경우 내과 및 외과적 치료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를 위해 최대한의 기능회복을 필요로 하는데 심장재활치료가 바로 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재활의학은 전인적인 치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질환의 발병 단계나 회복 단계를 막론하고 질환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최종적으로는 소속된 사회나 직업으로 복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및 스포츠 질환의 의료수요를 만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