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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선생님이 저희 어머니 살리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송미영 환자 보호자 딸 입니다
우선 처음 저희 엄마 입원 했을 때부터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오랜기간 입원 하셔서 저 또한 한 번씩 힘들 때 있었는데 정욱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힘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급하게 병원 연락을 받고 저희엄마 중환자실로 내려가셨을 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엄마 괜찮으실거라고 하셨던 거 기억 나시나요?
선생님이 발견 안하셨으면 위험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말 그대로 선생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살리셨습니다.
저 또한 정신 없는 와중에 선생님께서 너무 놀란 저를 달래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요.
덕분에 다시 일반병동으로 옮겨서 이렇게 정욱선생님을 마주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항상 오실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 주셔서 저 또한 힘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까지 잘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꼭 같이 걸어서 꽃구경 해야지" 라고 하신 말씀 잊지 않고 있어요
그 꽃구경 꼭 엄마랑 같이 갈거라 믿고 있어요.
정욱선생님이 저희 엄마 챙겨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엄마한테 힘 줄테니 꼭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25-04-23
이명철 교수님~ 감사했습니다.

이명철 교수님~ 안녕하세요 ^^

작년 4월 19일날 교수님께 광대뼈 골절 ㆍ 안와골절 수술받은 오나윤 엄마예요.

나윤이가 태권도 하다가 다쳐서 수술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의료파업 때문에 수술해주는 대학병원이 없었는데 다행히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수술실을 운영해주셔서 나윤이가 이명철 교수님께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수술실 앞에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학교 1학년 딸아이를 혼자 수술실에 들여보내고 초조한 마음으로 4시간을 울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환자분들은 수술하고 나와서 보호자와 함께 병실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윤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명철 교수님이 수술복을 입고 대기실 밖으로 나오셔서 오나윤 보호자를 찾으셔서 수술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이명철 교수님은 저를 수술실 안으로 들어오라 하셨고 밝은 표정으로 수술이 어떻게 진행됬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약 4시간이 넘도록 대기실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수술하신 교수님이 보호자를 찾아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이명철 교수님만 저를 불러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정말 감동했습니다 .

입원실에 회진 오셨을때도 정말 조심조심 섬세하게 드레싱 해주셨고, SNS를 검색해보면 많은 환자들이 안와골절ㆍ광대뼈골절 수술 한 후 극심한 통증으로 견디기
힘들다고 하던데 나윤이는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3월에 수술부위가 부어 진찰 받으러 갔을때도 CT촬영 결과가 교수님 진료시간 이후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내려오셔서 진료 봐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고.
그날 다행히 안과 신현진 교수님 께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어 두분이 처방해주신 3일치 약을 먹고 붓기가 가라앉았습니다.

나윤이가 학교를 결석하기가 쉽지 않아 잡아주신 마지막 진료 예약을 취소하게 되어서 원장님께 마지막 감사 인사도 못드리게 되어 지문으로 남아 인사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PS. 미성년자는 게시글 등록을 할 수 없다는 팝업창이 떠서 환자 생년월일(20110905)에 보호자 생년월일을 입력했습니다

2025-04-20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석실 날개 없는 천사 남옥순 간호사 쌤에게 저희4팀 담당이 많이 힘드시지요.? 저는 너무 좋으네요. ㅠㅠ저만 좋아하는 걸까요?ㅎㅎ 선생님도 좋으시지요 ? ㅋㅋ담당할 때마다 느끼지만 어찌 그리도 친절하시는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4시간 동안 한 시도 앉아있지? 않고 혹여나 환자분들 투석치료 하시는 동안에 힘드실까봐 협압 컨디션 체크며 환자분들 힘들기전에 미리 사항에 맞게 투석기 조정도 잘 체크 해주셔서 덕분에 투석 치료하는 동안에 맘 편히 치료 받을 수 있음에 두 손모아 감사합니다 사명감이 투철하신 남옥순 간호쌤 마구마구 칭찬 합니다. 엄지척!!! 환자 한 분 한 분 챙겨 가는게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일도 없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일을 완수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자랑스럽고 멋져요. 정말로 최고입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섬세한 배려 너무나 감사합니다. 환자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일주일에 3번 투석 치료와 간호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반갑게 맞아 주시고 성심껏 보살펴 주심에 투석하는 동안 믿음으로 든든하게 잘 치료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finish 단계에서 시간이 겹치는 환자분들이 있는 속에 정신이 없는데도 항상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환자를 대할 때 마다 직업 정신 투철하고 사명감 강한 날개없는 천사 남옥순 간호사 선생님 입니다. 항상 노력 하시는 모습 최고입니다!! 괜찮으니까 천천히 오시라고 해도 안된다고 시간 맞춰서 해드려야지요. 감동 감동 감동의 물결이였습니다 저는 감사한데 어떨 때 미안하기도 해요. ㅎㅎ그래도 가끔은 우렁각시님께서 오셔서 도움의 손길이 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말하고 싶어요
연일 노고 하시는 남옥순 간호사 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포근하고 따뜻한 투석실 되도록 잘 부탁드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하세요
ps 제가 좋아 하는 글귀에요 남옥순 간호사쌤 생각하며.
그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대만의 사명이 반드시 이 세상에 있다. 당신만이 꽃 피울 수 있는 인생이 있다. 무엇을 의심한다고 하더라도 이 사실만은 의심하면 안 된다.

안녕히 계세요. 투석실에서 얼굴 보아요

2025-04-14
1년간의 암치료가 끝나는날,고맙습니다

저는 40대의 유방암환자입니다.1년간 건국대에서 치료받으며 모든 직원분들이 늘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기분좋게 다녀오곤 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제 치료가 끝나는 날이었어요.항암치료를 위해 쇄골에 삽입하였던 케모포트 제거하는날.. 진짜 암수술 못지않게 무서워서 벌벌떨며 갔는데, 아침일찍 안내받은 통원수술관리실로 갔더니 너무친절하신 천사같은 선생님께서 맞아주시고안내해주셔서 무서웠던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아쉽게도 성함을 보질못했지만..4월7일 오전7시반에 근무하시던 간호사님이였습니다. 너무 살뜰히 챙겨주시고 말한마디가 다 따뜻해서 정말너무감사했습니다. 마치 날개없는천사같았어요♡♡

따뜻한맘으로 수술실로갔는데.. 이게 무슨일인지..유방외과 임성환교수님과 함께해주시던 남자간호사님께서 또 어찌나 친절하고 편안하게 수술해주시던지.. 국소마취로 하는거라 무섭고 떨렸고..그동안의 암진단과 치료과정이 떠올라 눈물이 절절 나던 제게 위로해주시고 안심시켜주시고 또 너무예쁘고아프지않게 신속히 수술해주셔서 정말너무 감사드립니다!!!오늘은 천사들만 만나는 날인가?!?!

통원수술실의 간호사님, 유방외과 임성환교수님, 함께해주신 수술실의 남자간호사님. 건국대학병원에서의 치료의 마무리에 위로와따뜻함으로 대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배웅해주시며 건강하세요 라고 해주신 남자간호사님의 말씀대로 꼭 건강하게 지내도록할께요.
건국대병원~다음 검진때 또 뵙겠습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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