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황한성교수님이하 의료진분들께
작년 9월8일 건대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정신없어서 감사의 글을 꼭한번 남기고 싶었는데 늦었습니다.
유도분만 3일, 유착분만으로 출산과정이 순탄치않았는데 건대병원 산부인과 황한성교수님이하 의료진 분들이 밤낮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실 여성으로서 남자산부인과 의사선생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진료때마다 심리적, 물리적으로 황교수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편견이 깨졌습니다. 성함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유도분만시 밤낮으로 체크해주시고 다독여주시던 여자의사선생님들과 임신중 초음파할 때마다 노련하게, 아프지않게 봐주시고 유쾌하게 말걸어주시던 초음파실 선생님, 신생아실에서 저희 아기 찰떡이를 너무나 예뻐해주시고 모유수유를 도와주신 김수현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인들에게도 대학병원 분만은 건대병원 추천하고 있네요. 황한성교수님과 의료진분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