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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형곤-김아람 교수팀, 세계적 저널에 요실금의 TVT 수술법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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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11 조회수 2387

건국대병원 김형곤-김아람 교수팀,

세계적 저널에 요실금의 TVT 수술법 우수성 입증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곤, 김아람 교수팀이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시행하는 긴장완화질강 테이프 수술 (Tension-free Vaginal Tape, TVT)에 대한 메타 분석 두 편을 국제 저명 저널인 Journal of Urology (IF: 5.5) BJU International (IF: 4.6)에 게재했다.

 

*논문1. Retropubic versus transobturator midurethral slings in patients at a high risk of recurrent stress incontinence: A system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Urology, 2019 2 e-pub)

*논문 2. Clinical outcome of single-incision slings, excluding TVT-Secur, vs standard slings in the surgical management of stress incontinence: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JU International, 2019 2 published)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중부 요도에 테이프를 거치하는 중부요도 테이프 거치술 (midurethral sling)을 시행한다. 수술법은 긴장완화질강 테이프수술 (TVT)와 경폐쇄공 중부요도슬링 (tansobturator tape, TOT)으로 크게 두 가지다.

 

김형곤, 김아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요실금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 2607명을 대상으로 TOT TVT 두 수술법의 장기 성적 (26.9개월)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TVT가 객관적 치료율 (objective cure rate)에서 87.9%, TOT 70.8% TVT의 치료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수술법 간 부작용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최근 전신 마취 없이 시행하는 수술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mini-sling과 기존에 사용하던 중부요도 테잎 거치술 (TVT and TOT)과의 비교 메타 분석연구를 통해 기존 수술이 mini-sling에 비해 중장기적 성적에서 뛰어난 우수성을 보인 것으로 보고했다.

 

김형곤 교수는 두 논문을 통해 국내에서 드물게 시행되지만 본원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TVT TOT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월등하게 수술 성적이 좋고, 최근 소개된 mini-sling보다 기존 사용되는 중부요도 테잎 거치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가 재발 위험이 높은 복압성 요실금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