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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 2018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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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1-29 조회수 1645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

2018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신진영 교수김경진 교수)이 2018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노쇠 측정 도구 별 유병률 차이 분석(Discrepancies in the Prevalence of Known Frailty Scales: 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이다. 


노쇠는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기능저하로 활동성인지능력사회성 등의 면에서 의존상태가 되는 것을 뜻한다. 


최재경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KFACS, Korean Frailty and Aging Sohort Study)의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 70세 이상 지역사회의 노인1,318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6가지 측정도구를 이용해 노쇠 유병률을 조사했다그 결과같은 인구집단에서도 측정 도구에 따라 유병률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이러한 차이를 측정 도구의 세부 평가 항목의 특성과 개발 배경 차이로 분석했다. 


최재경 교수는 노인 인구에서 노쇠는 입원율요양병원 입소율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깊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노쇠 측정 도구별 특성과 유병률의 차이를 고려해 적합한 노쇠 측정 도구를 선택적용해 노쇠 위험 집단을 선별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경 교수는 특히 지방 거주자와 교육 수준 및 소득 수준이 낮은 노인에게서 노쇠위험성이 큰 만큼 이 요소를 고려하는 것도 노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논문은 2018년 9월 노인병학회지 AGMR(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에 게재됐다.